듀얼리티토토 롤링로직스, 베이진·토토 롤링엔텍과 ADC 치료제 개발
켈룬토토 롤링텍, 지난해 미국 머크와 3차례 라이선스 딜 체결
진퀀텀헬스케어, 에임드토토 롤링와 ADC 파이프라인 공동개발

중국 항체약물접합체(ADC) 토토 롤링텍들이 글로벌 빅파마와 딜(Deal)을 체결하며 경쟁력을 입증한 가운데, 국내 토토 롤링 기업들과도 ADC 파이프라인(신약 후보물질) 공동 개발에 나서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듀얼리티토토 롤링로직스(Duality Biologics)△켈룬토토 롤링텍(Kelun-Biotech)△진퀀텀헬스케어(GeneQuantum Healthcare) 등이 ADC 치료제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토토 롤링

듀얼리티토토 롤링로직스는 지난 7월 중국 베이진(BeiGene)과 고형암 타깃 ADC 치료제 개발을 위한 라이선스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베이진은 듀얼리티토토 롤링로직스에 비공개로 선급금을 지급하며, 개발, 허가 및 마일스톤 달성에 따라최대 13억달러(약 1조7530억원)를 지급하게 된다.

베이진은 옵션 행사시 글로벌 임상, 제조 및 상업적 권리를 보유할 수 있으며, 듀얼리티토토 롤링로직스는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위한 연구개발(R&D) 활동에 나선다. 이를 통해 베이진은 향후 IND를 신청할 계획이다.

앞서 듀얼리티토토 롤링로직스는 지난 4월독일 토토 롤링엔텍(BioNTech)과 고형암 타깃 ADC 후보물질(DB-1303ㆍDB-1311)에 대한 기술이전(L/O)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선급금 규모는 1억7000만달러(약 2290억원), 개발 단계에 따른 마일스톤을 포함한 최대 계약금은 15억달러(약 2조220억원)다.

토토 롤링

켈룬토토 롤링텍은 지난해 미국 머크(MSD)와 3차례 딜을 체결하며 관련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켈룬토토 롤링텍은 작년 12월 MSD와 마일스톤을 포함한 총 94억7500만달러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MSD와 빅딜을 체결한 켈룬토토 롤링텍의 선급금 규모는 1억7500만달러였다. 당시 MSD 측은 켈룬토토 롤링텍에 비공개 지분 투자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켈룬토토 롤링텍은 지난해 5월과 7월에도 MSD와 라이선스 딜을 체결한 바 있다.

빅파마와 기술이전(L/O) 계약을 맺은 중국 ADC 토토 롤링텍들이 글로벌에서 주목받고 있지만, 국내 토토 롤링 기업과 ADC 파이프라인 공동 개발에 나서고 있는 움직임도 눈에 띈다.

진퀀텀헬스케어는 지난 6월 국내 ADC 기업 에임드토토 롤링와 최대 5종의 ADC 파이프라인 공동 R&D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진퀀텀헬스케어는 에임드토토 롤링와 지난해 4월부터 교모세포종 및 방광암 타깃의 ADC 후보물질인 'AMB302/GQ1011'에 대한 공동 개발을 진행해 왔다.

토토 롤링 업계 한 관계자는 "중국 ADC 토토 롤링텍들의 기술 수준이 꽤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전 세계 ADC 임상시험의 상당수가 중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중국 토토 롤링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에서 ADC 개발 경험을 보유한 인력들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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