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디앤디파마텍 IPO 기자간담회
'경구용 비만 바카라실시간·주사용 MASH 바카라실시간' 등 GLP-1 파이프라인 보유
이슬기 대표 "먹는 GLP-1 비만 바카라실시간 개발…지난해 4월 멧세라와 L/O"

이슬기 바카라실시간 대표 / 사진=남대열 기자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 / 사진=남대열 기자

"주사용대사기능장애 관련 지방간염(MASH) 바카라실시간의 경우 장기 투여 임상을 진행해 파이프라인의 가치를 끌어올린 후 임상 3상에 진입할 때 글로벌 빅파마와 파트너십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2025년 말 또는 2026년 DD01의 임상 2상 결과를 바탕으로 빅파마와 파트너링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슬디 디앤디파마텍 대표는 17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통해 코스닥 상장 후 주사용 MASH 바카라실시간의 향후 목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14년 설립된 디앤디파마텍은 GLP-1 계열 펩타이드를 활용한 만성 질환 바카라실시간를 개발하는 바이오텍이다. 회사는 △경구용 비만 바카라실시간(DD02SㆍDD03)를 중심으로 △주사용 MASH 바카라실시간(DD01) △행성 뇌 질환 바카라실시간(NLY01) 등 다수의 GLP-1 기반 혁신신약 개발에 나서고 있다.

특히 디앤디파마텍은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는 GLP-1 계열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슬기 디앤디파마텍 대표는 "회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GLP-1 계열 신약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경구용 GLP-1 약물을 개발하고 있다"며 "회사의 주요 파이프라인으로는 △경구용 비만 바카라실시간(DD02SㆍDD03) △주사용 MASH 바카라실시간(DD01)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바카라실시간의 주요 파이프라인
디앤디파마텍의 주요 파이프라인

그러면서 "기존의 경구용 펩타이드 의약품의 한계 극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펩타이드 경구화 플랫폼 기술인 '오랄링크(ORALINK)'를 보유하고 있다"며 "오랄링크를 활용해 약물의 경구 흡수율 증대, 복용 편의성을 제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디앤디파마텍의 펩타이드 경구화 기술력은 글로벌 경쟁 시장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23년 4월 글로벌 투자기관이 설립한 미국 멧세라(Metsera)와 경구용 비만 바카라실시간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또 올해 3월 기존 계약 확장 및 주사용 비만 바카라실시간 신규 라이선스 계약까지 체결하며, 총 계약 규모 8억달러(약 1조500억원) 수준의 대규모 기술이전(L/O)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계열 내 최고신약(Best-in-Class) MASH 바카라실시간를 목표로 개발 중인 DD01의 경우는 GLP-1과 글루카곤 수용체에 동시 작용하는 이중 수용체 작용제로, 2023년 당뇨 및 지방간 질환을 동반한 비만 성인을 대상으로 미국 임상 1상을 진행했다. 4주 간의 짧은 투약만으로 지방간을 50% 이상 제거하는 경쟁력 있는 임상 결과를 확인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48주간 투약에 따른 구체적인 약 효능을 확인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 미국에서 임상 2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DD01은 전임상 동물실험 단계에서부터 월등한 체중감소 효과 등을 보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2021년 9월 중국 대사성질환 전문 제약사인 살루브리스제약(Salubris Pharmaceuticals)과 중국 지역에 대해서 총 1억9200만달러(약 2500억원) 규모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대표는 "디앤디파마텍은 설립 초기부터 GLP-1 계열 펩타이드 신약 개발에 집중해 온 기업"이라며 "이번 코스닥 상장으로 미충족 수요가 높은 비만 및 MASH로 대표되는 대사성질환을 중심으로 GLP-1 계열 펩타이드 신약의 빠른 상업화를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디앤디파마텍은 지난달 25일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으며, 이달 22일부터 23일까지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의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며,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오는 5월 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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