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참여 PHOTO] 김현철의 이집트

사진을 사랑하는 카지노리거씨.
사진을 사랑하는 김현철씨.

제약회사에 근무 중인김현철씨는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고 그 기록을 사진으로 남긴다. 2018년에는 15개국 30개 도시를 기록한 여행에세이 '지루한 여행을 떠났으면 해'를 아내와 함께 펴냈다. 여행과 사진을 사랑하는 그가 2023년 연말 이집트로 떠났다. 히트카지노리거 독자들에게 보내 온 4컷의 기록. 이집트에도 해는 지고, 그리고 새 해가 뜬다.

룩소르 서안의 월몰. 사진=카지노리거.
룩소르 서안의 월몰. 사진=김현철.
룩소르 동안의 일출. 사진=카지노리거
룩소르 동안의 일출. 사진=김현철

이집트 룩소르(Luxor)는 죽은 자들의 도시라 불리는 서안과 산자들의 도시인 동안으로 나누어진다. 룩소르에서 열기구를 타니 죽은 자들의 도시 위로 만월이 지고 동쪽 산자들의 도시 위로 태양이 떠올랐다. 묵은 해는 가고 새 해 새 날이 모든 살아있는 자들을 고루 비춰 주기를.

기자(Giza)의 피라미드. 사진=카지노리거.
기자(Giza)의 피라미드. 사진=김현철.

피라미드는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되고 거대한 건축물 중 하나다. 기자(Giza)의 피라미드 중에서도 가장 거대한 쿠푸왕의 피라미드에는 600만 톤에 달하는 암석 230개가 사용되었다고 하니 그 규모가 가히 압도적이다. 그 앞에서 수천 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을 위업을 쌓아 올린 수많은 존재를 생각한다.

국토의 대부분이 사막인 이집트. 사진=카지노리거.
국토의 대부분이 사막인 이집트. 사진=김현철.

국토의 대부분이 사막으로 이루어진 이집트를 여행하다 보면 열 시간이 넘도록 사막을 달리는일은 예사다. 사막을 달리던 중 현지인 운전카지노리거가 ‘사하라’가 아랍어로 ‘사막‘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보통명사가 오랜 시간을 거쳐 고유명사로 굳어졌다. 사하라, 사막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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