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기술개발사업' 대상 과제로 예비선정
심의 거쳐 내년 1월 경 확정… 38억 원 중 최대 19억 원 지원

바카라 에볼루션

대웅바카라 에볼루션이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생산장비 구축비용 명목으로, 정부로부터 19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을까. 지원받을 지는 내년 1월 경 확정된다.

대웅바카라 에볼루션의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은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보건의료기술개발사업'에 따라 코로나19 치료제 생산장비 구축지원 대상 과제로 예비선정됐다.

이 선정은 국가연구개발시설·장비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1월 경 확정된다.

선정이 완료되면 대웅바카라 에볼루션은 내년 12월까지 DWRX2003 임상시료 및 공급용 대량생산화를 진행한다. 약 38억 원의 발생 비용 중 최대 19억 원을 지원받는다.

대웅바카라 에볼루션과 대웅테라퓨틱스가 공동개발중인 니클로사마이드는 바이러스 제거·싸이토카인 폭풍 저해·호흡곤란 개선 등의 효과가 동물모델에서 증명된 바 있어 코로나19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대웅바카라 에볼루션은 미국 2상을 위한 미국국립보건원(NIH)과 DWRX2003 관련 미팅에서 인체에서의 감염과 병리 양상을 반영하는 햄스터 모델에서의 효력시험을 요청받아 진행했다.

그 결과 바이러스 유전자 증폭검사에서는 항바이러스 효능, 폐 조직병리시험결과 항염증 효능이 입증돼 코로나19 환자의 치료기간을 단축시키고 생존율을 개선시킬 것으로 대웅바카라 에볼루션은 전망했다.

대웅바카라 에볼루션은 내년 상반기 중 다국가 2상 결과를 확보해 국내·외에서 조건부허가와 긴급사용승인받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대웅바카라 에볼루션은 또다른 코로나19 치료제 후보 물질인 '호이스타정'의 임상 2상 대상자 모집 및 투약을 완료한 바 있다.

전승호 대웅바카라 에볼루션 사장은 "이번 치료제 생산장비 구축지원 과제 선정을 계기로 국내 및 해외에서 진행 중인 임상시험 마무리와 동시에 치료제 공급을 원활하게 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이어 "안정적인 치료제 공급을 통해 장기화된 코로나19 팬더믹을 종식시키기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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