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2년치 성분 공개에 자사품목 분석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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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라 내추럴나인적정성 재평가 대상 성분이 드러나면서 제약업계가 떠들썩하다. 특히 2년치 대상 성분이 공개됨에 따라 제약사들은 자사품목 매출분석에 들어간 상황이다.

이와 동시에 바카라 내추럴나인재평가 대상 성분이 등재연도가 오래됐거나 오리지널이 일본품목들이 타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10일 약제바카라 내추럴나인평가위원회에서 2022년과 2023년 바카라 내추럴나인적정성 재평가 대상 성분을 심의했다. 이달 말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보고를 거쳐 공고될 예정이다.

2022년 대상 성분은 알마게이트, 알긴산나트륨, 스트렙토키나제/스트렙토도르나제, 에페리손, 티로프라마이드, 고덱스(제품명) 등 6개로 시장규모는 2300억원으로 파악된다.

2023년 대상 성분은 히알루론산나트륨, 레바미피드, 리마프로스트, 록소프로펜, 아세틸-L-카르니틴, 에피나스틴, 레보설피드, 옥시라세탐 등으로, 6000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제약업계에서는 대상 성분 특징이 오래된 약물이고, 일부는 오리지널이 일본 제품이라는 것으로분석한다.

실제 허가일 기준으로 ▲알긴산나트륨는 1987년, ▲알마게이트 허가는 1984년(액), 1987년(정제), ▲티로프라마이드 1989년(주사), 1990년(정제) ▲에페리손 1989년, ▲리마프로스트 1992년, ▲레바미피드 1991년, ▲록소프로펜 1994년 ▲ 아세틸-L 카르니틴 1994년 ▲레보설피리드 1995년, ▲옥시라세탐 1992년 등으로 오래된 약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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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심평원이 지난해 간담회에서 밝힌 바카라 내추럴나인적정성 재평가 선정 기준에 부합한다. 당시 심평원은 전문가 자문회의에서 논의된 평가약제 선정방법 중 하나로 허가(등재)연도가 오래된 약제를 들었다.

1960년도부터 1990년도까지 등재된 300개 성분 중 퇴장방지 등 제외기준을 적용하면 130개 성분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일부 성분을 보면 일본 제품이 타깃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레바미피드와 에페리손, 리마프로스트, 록소프로펜, 아세틸-L 카르티닌등의 성분 때문이다.

일본계 제약사 관계자는 "일본 제약사는 우리나라보다 신약개발이 앞서 있고, 자국내에서 판매하거나 인근 아시아국가까지만 판매하는 특성이 있었다"며 "1990년대 임상 선진화방안 이후 글로벌 진출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특허등록이 안되면 글로벌 진출 이유가 없다. 이 같은 이유로 유럽에 없고 일본과 한국에 있는 제품들이 있다"며 "A8국가들 중일본을 제외하면 아시아국가가 없기 때문에 타깃인 것 처럼 비춰질 수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평원은 바카라 내추럴나인재평가 대상 선정 및 평가 기준 중 하나로 A8 국가(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독일, 스위스, 캐나다)의 바카라 내추럴나인현황을 참고하고 있다.

2022년 바카라 내추럴나인적정성 재평가 일정. 진행 결과에 따라 변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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