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총 150억선 품목 반납…오리지널 직판 가능성
카지노사이트트리스 품목 교통정리 영향 받나

최근 알레르기 치료제 지르텍과 골다공증 치료제 본비바 판권을 손에 넣은 제일약품이 이번에는 비아트리스코리아의 카지노사이트와 카두라 등 제품을 오리지널사에 내어준다.
이런 가운데 업계에서는 카지노사이트트리스가 품목이 정리되는 순서대로 판권을 거둬들이며 자체 판매에 나서지 않겠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제일약품은 지난 6일 약국가 및 의약품 유통업체 등에 공문을 보내 자사의 발기부전 치료제 카지노사이트정(성분명 실데나필)를 비롯해 필름 제형인 카지노사이트엘구강붕해필름, 빈뇨 및 요실금 치료제 디트루시톨SR캡슐(톨터로딘-L-타르타르산염), 전립선질환 치료제인 카두라XL정(독사조신) 등 4개 품목의 판권 계약을 올해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카지노사이트의 경우 올해 3분기까지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기준 91억 원, 카지노사이트엘 4억 원, 디트루시톨 11억 원, 카두라XL이 48억 원으로 약 154억 원 선이다.
3분기까지의 기준이라는 점 그리고 2019년 이후 매출이 하향곡선이었던 카지노사이트가 2021년부터 반등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4분기 중 이들의 전체 금액은 더 늘어날 수 있다.
제일약품의 경우 최근 한국유씨비제약으로부터 지르텍 100정 들이 제품과 씨잘 등을, 파마노카지노사이트로부터 골다공증 치료제인 본비바와 본비바플러스 판매 계약을 맺으며 코프로모션 체계를 강화한 상황에서 카지노사이트트리스의 제품을 내줬다.
물론 본비바플러스가 같은 기간 59억 원, 본비바플러스 25억 원, 씨잘(액제 및 정제 포함) 115억 원, 지르텍 124억 원(지오영 판매 품목인 10정 들이 포함) 등을 기록하며 수치 상으로는 손해보지 않는 장사를 한 셈이지만 화이자와 오랜 기간 연을 맺어온 회사 입장에서는 아쉬운 부분일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시각도 있다.카지노사이트의 경우 이미 한미약품'팔팔'을 비롯한 국내 제네릭이 득세하고 있는 상황이고, 디트루시톨이나 카두라XL은 어느 정도 수요가 고정은 돼 있지만 올드드럭인 탓에 급격한 매출 상승을 기대할 수 없다는 이유 때문이다.
오히려 코로나19 상황에서 필요성이 높아진 본비바 등의 제품을 손에 넣으면서 캐시카우로서의 안정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와는 별개로 업계 내에서는 이번 판매 계약 종료가 꾸준히 화이자-카지노사이트트리스 분사 이후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품목 조정 과정의 하나로 보는 분위기다.
화이자 분사 당시 주요 제품군이 최근 연이어 카지노사이트트리스로 연착륙하는 상황에서 화이자 당시 맺었던 품목의 판권도 카지노사이트트리스가 교통정리를 하지 않겠냐는 것이다. 실제 해당 제품 역시 내년에는 카지노사이트트리스가 직접 판매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역시 국내 제약업계 내 다국적 제약사와의 판권 변경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업무를 일찍 종료하는 이른바 '연말 클로징' 전 주요 제품의 판매처가 어떻게 바뀔 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