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염 적응증 환자 처방 시 전액 본인부담
기존 펙수클루40mg 약가 기준으로 카지노사이트 추천산식 적용

대웅제약의 P-CAB 신약 펙수클루 저카지노사이트 추천인 10mg이 내달 1일자로 376원에 급여등재된다.
물론 네 쌍둥이인 위캡정10mg(대웅바이오), 벨록스캡정10mg(아이엔테라퓨틱스), 앱시토정10mg(한올바이오파마)도 모두 상한액 376원으로 급여목록에 오른다.
펙수클루10mg은 이미 등재돼 있는 펙수클루40mg 939원에 카지노사이트 추천산식을 적용해 376원으로 산정됐는데, 일각에서는 생각보다 높은 약가라고 말한다.
대웅제약의 전략적 결정이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펙수클루10mg은 작년 8월, 기존 40mg이 가진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에 더해 '급성위염 및 만성위염의 위점막 병변 개선' 적응증을 허가받아 급여를 추진했다.
그러나 카지노사이트 추천 고저 제품의 적응증이 다르기 때문에 펙수클루10mg의 약가는 H2 수용체 계열의 약가를 참고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여기서, 작년 급여등재된 에스오메프라졸 제제 '에스코텐정10mg'과 '에소메졸디알서방캡슐10mg' 사례를 보자.
이들 약제는 작년 위염 적응증을 받아 급여결정을 신청했다. 현행 기준에 따르면 카지노사이트 추천만 다른 자사제품이 있어 자사제품 중 가장 근접 카지노사이트 추천 제품 상한금액을 기준으로 카지노사이트 추천산식을 적용한다.
때문에 에스코텐10mg은 '에스원엠프정20mg'의 약가인 764원을, 에소메졸디알서방캡슐10mg은 '에소메졸디알서방캡슐20mg'의 약가 690원을 참고해 500원대 안팎의 약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이들 품목이 가진 위염 적응증이 문제였다. 위식도 역류질환 등에 사용하는 에스오메프라졸과는 적응증이 상이한 '다른 약'으로 판단되면서, 임상 대조군인 파모티딘 정제 20mg의 최고가인 189원으로 산정됐다.
이 같은 사례를 참고한 대웅제약은 위염 적응증에 대해서 약값을 전액 환자가 부담하는 것(일명 100대 100)으로 결정하면서 카지노사이트 추천산식에 의해 급여를 등재했다.
위염 적응증을 제외하면 카지노사이트 추천 고저 제품의 적응증이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로 동일하기 때문에 카지노사이트 추천산식 적용이 가능하다.
실제 복지부에 따르면, 펙수클루 등 4품목은 신청제품과 동일제제는 없지만 카지노사이트 추천만 다른 자사제품이 있는 경우로, 자사제품 중 가장 근접 카지노사이트 추천 제품(합성의약품) 상한금액을 기준으로 카지노사이트 추천산식을 적용해 산정했다.
대웅제약은 위염 적응증 대신 급여 상한금액을 높게 받는 것을 선택한 셈이다. 하지만 국내 위염 치료제 시장 규모가 3500억원에 이르는 만큼 해당 시장을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다.
결국 위염에 대한 급여는 사용범위 확대 신청을 통해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향후 사용범위확대 시 재정 추계와 사용량-약가연동 협상에 의한 약가인하 등의 변수가 펙수클루10mg 상한액 조정에 유리할지 또는 불리하게 작용할지는 두고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