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 mOS 역대 간암 치료제 중 가장 길어"
"면역관문억제제+신생혈관억제제 병용요법 계속 두각 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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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카라 총판(에이치엘비)는지난 10일 미국 자회사 엘레바테라퓨틱스(Elevar Therapeutics) 주관 하에 화상으로 진행된 전문가 평가회의(Virtual Key Opinion Leader Event)에서 '리보세라닙(Rivoceranib)'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임상 3상은 간암에 대한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Camrelizumab)' 병용치료법을 시험했다. 해당 치료법은 대조 약물이었던 '소라페닙(Sorafenib)'에 비해 향상된 환자 생존기간(mOSㆍ22.1개월 vs. 15.2개월)과 무진행 생존기간(PFSㆍ5.6개월 vs. 3.7개월)을 보였으며, 부작용으로 인한 치료 중단율은 소라페닙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평가회의에 참석한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의 가산 아부알파(Ghassan Abou-Alfa) 교수는"항암제의 관건은 결국 '환자의 생존기간을 얼마나 늘려 주는가'에 달려 있다"며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은 환자 생존기간이 역대 간암 치료제 중 가장 길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 분야에서 20년 넘게 일했지만, 이렇게 큰 숫자는 처음 봤다"고 덧붙였다.

또 미국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교 세이드만 암센터의 아밋 마히팔(Amit Mahipal) 교수는면역항암제 병용요법이 확고한 트렌드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과 유사한 면역관문억제제와 신생혈관억제제 병용요법이 계속 두각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은 지난 7월 16일 간암 1차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허가 신청이 접수된 바 있다. 이어의학저널 '란셋(The Lancet)'에 간암 글로벌 임상 3상 전체 논문이 게재되며, 학계의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엘레바테라퓨틱스는 올해 미국 26개 주에서 의약품 판매 면허를 받는다는 목표를 수립하고, 현재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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