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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22대 슬롯사이트사이트가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보건복지위원회 구성원에 대해 업계 관심이 모이고 있다. 21대 복지위 24명 중 8명만이 여의도에 재입성해 대폭 교체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난달 10일 선거를 통해 선출된 22대 슬롯사이트사이트가 이달 30일 임기를 시작한다. 슬롯사이트사이트 의장 선출을 거쳐 보건복지위원회 등 상임위원회 원 구성까지 통상 1~2달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22대 슬롯사이트사이트 보건복지위는 새 얼굴들 대거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1대 복지위 소속 위원 중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강선우 의원 △김민석 의원 △김원이 의원 △남인순 의원 △서영석 의원 △한정애 의원 등이, 국민의힘은 김미애 의원과 백종헌 의원 등 총 8명이 당선됐다.

이 같은 상황에서 남인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슬롯사이트사이트부의장에 도전했다. 부의장이 될 경우, 희망하는 상임위보다는 향후 정당 상황을 고려해 결정된다.

여기서, 상임위는 특정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의원들로 구성된 집단으로 본회의에 안건을 부치기 전 법안을 토론하기 위해 구성되는 슬롯사이트사이트 내 조직이다. 상임위 주요 업무는 법률안의 심사와 예·결산안의 예비심사 등이다.

슬롯사이트사이트에 '20인 이상' 의원들로 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으며, 교섭단체들이 만나 각 상임위마다 위원장을 정한 후 상임위 구성 비율도 결정한다. 원칙적으로 선거 결과에 따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 교섭단체 간 협상으로 원 구성을 하게 된다.

군소정당들은 희망하는 상임위가 있어도 자의적으로 갈 수는 없는 상황인데, 이번에 당선된 보건의료인들 중 양당이 아닌 인물들도 다수다. △더불어민주연합 김윤 의원△전종덕 의원△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 등이다. 의약사, 간호사 등을 제외하고 복지위로 예상 가능한 의원에는 더불어민주연합 서미화 의원, 국민의미래 최보윤 의원 등이 있고, 초선 국민의힘에서는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 △박준태 의원 △한지아 의원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본인 희망과 해당 분야의 전문성, 장애인, 관련 단체와 연관성, 당의 전략적 선택 등을 통해 복지위가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며 "원래도 복지위는 인기 상임위는 아니었지만 의대증원 이슈로 의정갈등이 장기화되면서 복지위를 선호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지금까지 상임위원장을 결정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됐던 상황을 보면 1~2달은 걸릴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