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NA와 2차전지 사업으로 본업 강화 및 성장 동력 구축

바카라 프로

셀루메드는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고 200억원 규모의 공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BW는 3년 만기로, 표면 이자율과 만기 이자율은 각각 3.0%, 5.0%다. 신주인수권행사가액은 1주당 3313원이다. 신주인수권 행사에 따라 발행할 주식수는 604만여주로, 이는 발행 주식 총수 대비 14.10%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셀루메드의 혁신적인 메신저 리보핵산(mRNA) 사업과 2차전지 사업을 더욱 확장하고,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투자 받은 자금은 △mRNA 생산효소 및 단백질 생산 라인 △조직은행 기반의 동종피부 △연구개발(R&D) 파이프라인 구축 및 확대 △EV 및 2차전지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좀 더 세부적으로는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본업인 바카라 프로ㆍ의료기기 사업의 재도약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단백질 생산 라인은 증설을 통해 생산량을 확대하고, mRNA 사업에서 백신 및 치료제 시장 진출을 비롯해 바카라 프로ㆍ의료기기 사업 확장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BW 발행 결정은 본업의 강화와 신사업 도약을 위한 중요한 스텝 중 하나"라며 "조달 자금을 mRNA 백신 생산 효소, 조직은행 기반의 동종피부 사업뿐만 아니라, 성장성이 높은 EV, 2차전지 사업에 효율적으로 활용해 가시적인 실적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모자금 사용계획 세부 내역 / 자료=바카라 프로 증권신고서
공모자금 사용계획 세부 내역 / 자료=셀루메드 증권신고서
저작권자 © 히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