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유전자 억제 RNAi 기술 적용…고형암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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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셀은 RNA 간섭(RNAi) 기반 신약 개발 기업 큐리진과 차세대 CAR-NK 및 CAR-T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16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씨셀은 GC녹십자의 세포·유전자치료제 전문 계열사다.

이번 협력은 고형암을 타깃으로 한 차세대 세포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며, 큐리진의 RNAi 기술을 지씨셀의 CAR 플랫폼에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큐리진은 단일 RNA 서열로 두 개 유전자를 동시에 억제할 수 있는 이중간섭 RNAi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해당 플랫폼이바이러스 벡터 용량 제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세포치료제 개발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양사는 공동으로세포 내 신호전달 네트워크 분석 기술에 기반해 최적의 표적 유전자도 선별할 계획이다.

지씨셀은 현재 CD5 CAR-NK 세포치료제의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미국 소재 관계사 아티바 카지노 사이트테라퓨틱스와 제대혈 유래 동종 NK 세포치료제 개발도 협력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큐리진의 RNA 간섭 기술을 접목시켜, 자사 CAR 기반 치료제의 효능을 향상시킬 전략이다.

큐리진은 올해 안에 최소 3개 이상의 유전자를 동시에 억제할 수 있는 RNAi 서열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신규 CAR-NK 및 CAR-T 후보물질을 도출한다는계획을 세웠다. 지씨셀은 해당 서열을 자사 CAR 시스템에 적용해 효능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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