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5000개 병상 사용… 하반기 BEP 달성 전망

에이아이트릭스(대표 김광준)는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인공지능(AI) 솔루션 'AITRICS-VC(바이탈케어)'를 통해 지난해 100억원 규모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AITRICS-VC는 △사망, 중환자실 전실 등 중증 이벤트△패혈증△사망 위험도를 조기 예측하는 솔루션이다.지난 2023년 비급여로 출시됐으며이달 기준 국내 약 100개 병원의 4만5000개 병상에서 사용된다. 또한 20개 병원에서 도입을 위한 사전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회사는 지난해 100억원에 달하는 연 매출을 기록했으며,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기반으로 올해 하반기 손익분기점(BEP) 달성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올해 국내 병상 수 확대와 응급실 등 의료 현장의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한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광준 에이아이트릭스 대표는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제도를 활용한 바이탈케어 사용으로 임상적 근거를 축적하고, 실제 현장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제도적 신뢰도 확보에 힘쓸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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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혜림 기자
hlbang@hitnews.co.kr
산업의 모든 어려움을 청취하겠다는 호기로움으로, 그 모두를 파고드는 호기심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