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배당 동시 시행으로 기업 가치 제고 의지 표명

파미셀(005690)의 김현수 대표이사가 올해 수령한 현금배당금1억원 전액으로 자사주1만300주를 매입했다고29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자사주 매입은 현금배당 시행과동시에 이뤄진 결정으로, 기업 가치와 주주 환원 정책에 대한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가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회사는"파미셀은 지난해 인공지능(AI)산업의 성장에 힘입어 최고실적을 달성했으며,이를 바탕으로 지난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창사 이래 처음으로 현금배당을 결정했다"며 "AI첨단산업소재 및 의약품 원료 물질 등 대규모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울산 제3공장 신설에 총3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파미셀 관계자는"현금배당과 동시에 이뤄진 주식 매입은 당사 미래 가치에 대한 김현수 대표의 자신감을 드러낸 것"이라며"책임 경영을 통해 저평가된 기업 가치를 끌어 올리겠다는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를 표명한 만큼 앞으로 기업 신뢰도 향상과 회사의 성장,주주가치 제고에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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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경 기자
sunny@hi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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