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즈에딧존 통해 체험형 서비스 강화

CJ올리브영(대표 이선정)은 100평 규모의 남성 특화 공간을 구현한 대형 매장 '홍대놀이터점'을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홍대놀이터점은 지상 3층, 영업 면적 기준 915㎡(277평) 규모의 남성 특화 매장이다. 1층 '맨즈에딧존'에 헬스용품, 패션·잡화 등 남성 고객을 위한 큐레이션 공간을 구성했다.
또한 매장 내 체험형 뷰티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취향에 맞춘 상품을 추천하며, 피부 유형 및 상태를 분석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스킨스캔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3층은 외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마스크팩 제품을 중심으로 공간을 구현했다. 회사는 홍대놀이터점을 통해 국내외 소비자에게 확장된 뷰티 제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홍대놀이터점은 맨즈 트렌드를 비롯해 다양한 K-뷰티를 체험할 수 있는 남성 특화 매장이자 글로벌 고객까지 고려한 새로운 매장"이라며 "앞으로도 상권과 고객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매장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리테일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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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혜림 기자
hlbang@hitnews.co.kr
산업의 모든 어려움을 청취하겠다는 호기로움으로, 그 모두를 파고드는 호기심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