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이노베이션·에이피트바카라 필승법 등 유망 파이프라인 발표
"1:1 파트너링 통해 후속 논의 이어져"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은'BIO USA 2025'에 국내 유망 신약개발기업 10곳의 기업 발표와 1:1 파트너링 참여를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바카라 필승법산업 분야 최대 규모의 글로벌 컨벤션으로, 전 세계 1800여 제약·바카라 필승법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 교류와 협력을 논의했다.
사업단의 이번 참여는 '2025 우수 과제 글로벌 진출 촉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국내 기업이 보유한 혁신 기술을 글로벌 파트너에게 소개하고, 공동개발 또는 기술이전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에 따라 BIO USA 조직위원회가 선정한 10개 주관연구개발기관은 기업 발표, 1:1 파트너링, 네트워킹 세션 등에 참여했다.
선정된 기관은 바스테라, 삼진제약, 에이피트바카라 필승법, 이노큐어테라퓨틱스, 일리아스 바카라 필승법로직스, 지아이이노베이션, 제이디바카라 필승법사이언스, 핀테라퓨틱스, 피알지에스엔텍, 아이엠바카라 필승법로직스 등이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기업 발표를 통해 신규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 'GI-128'과 삼중작용제(Trispecific)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기존 aPD-(L)1/VEGF 이중항체를 뛰어넘는 차세대 기술로 글로벌 사업 전략을 소개하며 투자자 및 제약사들의 주목을 받았다. 윤나리 전무는 "BIO USA에서 처음으로 기업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후 글로벌 투자사들과 후속 미팅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피트바카라 필승법는 항체약물접합체(ADC)와 이중항체 등 차세대 기술에 기반한 신규 타깃 항체와 B형 간염 바이러스(HBV) 치료용 항체 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협력사를 모색했다. 윤선주 대표는 "사업단의 지원 과제가 국내 기술이전에 이어 글로벌 기술이전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현장 중심의 글로벌 진출 지원이 사업화 단계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영민 단장은 "국내 신약개발 기업이 BIO USA 무대에서 기술력을 발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목적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바카라 필승법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우수 과제 글로벌 진출 촉진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은 국가신약개발재단(KDDF)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