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바카라 내추럴나인는 환자부담률 30% 필수바카라 내추럴나인는 5%....얼리다 쏠림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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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바카라 내추럴나인가 적용 중인 전립선암 환자 치료에 또 다른 신약이 필수바카라 내추럴나인로 등재된다.

동일 질환군의치료를 두고 바카라 내추럴나인가 나뉘는 첫 사례로, 환자가 부담하는 금액에차이가 있어 임상현장에서 처방이 어떻게 변할지 관심을 모은다.

19일 관련업계 및 정부에 따르면 한국얀센의 전립선암 치료제 '얼리다정(성분 아팔루타마이드)'이 내달 1일자로 바카라 내추럴나인권에 진입한다.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mHSPC) 환자에 안드로겐 차단요법(ADT)와 병용'으로 사용 가능하다.

하지만 해당 적응증에는 아스텔라스제약의 '엑스탄디연질캡슐(성분 엔잘루타미드)'이 선별바카라 내추럴나인로 사용되고 있다.

작년 8월부터 바카라 내추럴나인기준이 확대된 것인데, 당시 건정심 자료에는 대한항암요법연구회 등 관련 학회가 보험바카라 내추럴나인시 선별바카라 내추럴나인 30%를 적용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러나 얼리다는 필수바카라 내추럴나인로 등재를 기다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얼리다의 필수바카라 내추럴나인이유로 약가를 꼽았다. 대체약제인 엑스탄디보다 낮은 가격으로 협상을 했을 것이란 예상이다. 다만, 두 약제 모두 위험분담제(RSA) 계약을 체결해 실제가격은 알 수 없다.

또한 일각에서는 엑스탄디는 기등재된 약의 바카라 내추럴나인기준 확대인 반면 얼리다는 신약의 바카라 내추럴나인등재이기 때문에 선별바카라 내추럴나인를 적용할 수 없었을 것이란 분석도 내놓는다.

환자입장에서 보면엑스탄디의 경우 약값의 30%를 부담하지만, 얼리다는 5%만 부담하면 된다. 투약 스케줄에 따른 연간 투약비용을 비교해야겠지만 표면적으로 보면 환자본인부담률이 5%인 얼리다의 처방이 유리해 보인다.

때문에 얼리다가 바카라 내추럴나인권에 진입할 경우 mHSPC 환자 처방이 얼리다로 쏠릴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동일한 허가사항에 따른 바카라 내추럴나인기준을 두고 필수와 선별바카라 내추럴나인가 나뉘어 적용되는 사례는 없었던 것 같다"며 "결정적인 이유는 약가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엑스탄디가 약가를 더 낮춰 필수바카라 내추럴나인가 되는 방법도 있겠지만, RSA 환급율 때문에 쉽지 않을 것이라는 후문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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