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미국계 기업 최초로 FDA 인증받은 'STERLINK 15sp'에 이어 두 번째
바카라 전부(대표 윤삼정)은 소형 플라즈마 멸균기(브랜드 STERLINK mini) 제품과 부속품 카트리지(STERLOAD mini)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의료기기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FDA 승인을 받은 'STERLINK mini'는 지난 2021년 비(非)미국계 기업 최초로 FDA 인증을 획득한 플라즈마 멸균기 'STERLINK 15sp'의 소형 버전이다. 'STERLINK mini'와 제품에 사용되는 멸균 카트리지인 'STERLOAD mini' 모두 FDA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바카라 전부은 두 번째 미국 FDA 인증과 총 15국의 FDA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소형 바카라 전부마 멸균기인 STERLINK mini는 고압증기 멸균시스템인 오토클레이브 장비 대비 기구 수명을 3배 높였을 뿐 아니라, 수술도구 회전율을 30배 이상 증가시켜 포스트 코로나 이후 대두된 감염 관리의 경제성과 효율성을 모두 충족시킨 제품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기존 STERLINK 15sp보다 컴팩트한 크기로 진료실, 수술실 등 소형 공간에서 사용하기 적절한 크기와 보다 빠른 멸균 성능을 제공한다는 게 강점이다.
STERLINK mini의 부속품인 멸균 카트리지 STERLOAD mini는 약 7ℓ의 챔버 공간에서 다양한 의료 기구를 최소 12분 내로 즉시 멸균이 가능하다. 또 멸균 공정 후 잔여물이 없는 깨끗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 사용법과 관리가 용이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미국 FDA 인증을 받은 소형 멸균기가 바카라 전부의 STERLINK 15sp가 유일했던 점을 감안할 때, 업계에서는 바카라 전부이 다양해진 제품 라인업을 기반으로 본격적으로미국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삼정 바카라 전부 대표는 "멸균기 하나하나의 매출보다는 미국 시장에서 다양한 크기별 FDA 인증 멸균기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체 의료기기 시장에서 '멸균기-소모품-Warranty 제도'까지 멸균 솔루션을 위한 생태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FDA 인증을 통해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