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에볼루션 바카라 수급 불안정 민관대응협의체' 구성
간담회 통해 복지부·식약처·관련단체 등과 협의체 진행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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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 불안정 에볼루션 바카라이 늘어나면서 정부와 관련 단체들이 대응 방안마련에 나섰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1일 수급 불안정 에볼루션 바카라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식품에볼루션 바카라안전처(처장 오유경),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한국에볼루션 바카라유통협회(회장 조선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 에볼루션 바카라관리종합정보센터(센터장 이소영)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 제기된 에볼루션 바카라 부족 문제에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 구성된 '에볼루션 바카라 수급 불안정 민관대응협의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협의체는 지난달까지 총 5차례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내용을 살펴보면, 콧물 약인 '슈다페드'는 업체와 간담회를 갖고 증산 요청, 약사회와 유통협회를 통해 균등 분배하는 것으로 논의됐다. 실제 약사회는 슈다페드와 코슈정에 대해 약국 균등 공급 신청을 받았다. 약가 조정도 추진 중이다.

기관지 염증 치료제인 '풀미칸'은 건일제약 품목으로, 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전년 대비 증산하기로 논의됐다. GSK의 기관지 확장제 '벤토린'도 수급 불안정 품목 중 하나다. 회사에 수입 증대를 요청하고, 원료 수입처를 신속하게 변경할 예정이다.

작년 약가가 인상된아세트아미노펜 제제 시럽제와 해열제는 증산과 균등 분배 협조를 당부했다. 변비약인 '마그밀'은 18원에서 23원으로 상한금액을 조정해 삼남제약에 증산을 요청한 상황이다. 또최근 제기된 일반에볼루션 바카라(OTC) 가격 인상 문제에 대해서는 가격 인상이 국민에게 큰 부담이 되지 않도록 업체의 자체적인 노력을 요청했다.

박민수 제2차관은 "앞으로 협의체 등을 통해 업계 현장과 전문가 의견을 충실히 수렴하고, 에볼루션 바카라 부족 상황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함께 부족 우려 에볼루션 바카라의 공급·수요 관리를 위한 제도 개선 및 정보 시스템 정비 등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에볼루션 바카라 수급 문제의 해소를 위해서는 정부뿐만 아니라 여기 참석한 모든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만큼, 협의체를 통한 정부 방침 마련과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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