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밀 정당 18→23원 28% 상승, 동일성분 신일·조아도
배급 진행중인 슈도에페드린 가격 영향은?

공급 문제로 약국 시장에서 불만이 제기되다 균등공급2호 의약품으로 선정됐던 변비약 '마그밀'의 약가가 6월 1일부터 오를 예정이다.
삼남바카라 총판은 지난 16일 공문을 통해 오는 6월 1일부터 정당 보험약가가 18원에서 23원으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약 28%의 상승폭이다.
마그밀의 경우 아세트아미노펜에 이어 국내 약국에 정량이 공급되는 이른바 균등공급2호 품목이었다.
당초 삼남바카라 총판은 원료 인상과 일본산 원료의 공급 불가 등의 애로사항으로 마그밀 생산 어려움을 겪었고,코로나19 당시 의약품 부족 문제로약국조제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도이어졌다.
그러나 상한금액이 정당 18원으로 채산성이 높지 않아생산량을 늘릴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었다.
마그밀의 약가 조정신청을 한 삼남바카라 총판은국민건강보험공단과협상을 완료하면서 약가 인상을 확정했다.
또한 마그밀과 동일 성분 제품인 신일바카라 총판의 '신일엠정'이 16원에서 22원으로, 조아바카라 총판의 '마로겔정'은 15원에서 22원으로 6월 1일부터 약가가 오를 예정이다.
한편 마그밀과 아세트아미노펜 등 균등공급이 진행된 약제들의 상한금액이 조정되면서최근 약사회가 균등공을 진행중인 슈다페드 등 슈도에페드린 제제의 가격 인상도 이뤄질 지 관심을 모은다.
관련바카라 총판
이우진 기자
wjlee@hitnews.co.kr
업계에 필요한 산소같은 소재에, 따스한 군불을 내는,
부싯돌(燧石)같은 글을 보고, 듣고.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