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일본법인 통해 현지 공략 예정…신한투자증권과 코스닥 상장 준비 추진
제약 외관 검사 및 인쇄 겸용 자동화 장비 전문업체사설 카지노(대표 이경호)는독일법인을 통해 글로벌 빅파마 화이자와자동 선별 및 인쇄 장비'PLPI(PLANET Laser Printing & Inspection)'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제약 외관 검사 및 인쇄 겸용 장비(PLPI)의 첫 해외 수출 사례다. PLPI는 비전 머신을 활용한 정제 검사와 함께 레이저 인쇄 작업까지 가능한 자동 선별 및 인쇄 통합 장비다. 사설 카지노가 2019년 개발한 제품으로 시간당 35만정의 물량 처리가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화이자는 이번에 장비가 납품될 예정인 독일 공장 외에 이미 중국에서 사설 카지노의 장비를 사용 중"이라며 "화이자의 글로벌 생산 거점이 36곳에 달하는 만큼 지속적인 추가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설 카지노는 이번 계약을 기반으로 향후 독일법인을 통해 존슨앤드존슨(J&J) 등 글로벌 빅파마를 대상으로 한 유럽 현지 영업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그 외에도 회사는 올해 제약 검사 장비 시장의 본토인 일본에도 법인을 설립하는 등 현지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경호 사설 카지노 대표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성능 제품 개발 및 해외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 지속 성장하는 모습 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설 카지노는 작년 하반기 신한투자증권과 기업공개(IPO) 주관 계약을 체결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제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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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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