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복균 비엘메이저사이트 상무, 5일 IR서 주요 경영현황 및 전망 설명
국책 과제 및 특허 물질 제품화 노하우 보유…원료 개발 능력 확보
GMP 1호 인증 품질관리 역량·원료 개발부터 생산까지…토탈 BM 구축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비엘메이저사이트가 2024년 매출 1000억원 달성 및 올 하반기부터 코스닥 상장 준비를 본격화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비엘메이저사이트는 5일 기업설명회(IR)를 열고 건기식 개별 인정형 원료 개발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1년 577억원, 2022년 639억원 매출 달성에 이어 2023년 800억원 달성 및 2024년 1000억원 달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국책 과제 및 특허 물질 제품화 노하우 보유

문복균 비엘메이저사이트 상무
문복균 비엘메이저사이트 상무

문복균 비엘메이저사이트 상무는 이날 IR 발표에서 "현재 회사는 △숙취해소용 복합식물추출물 △발효 도라지배스틱 △인삼열매추출물 △차가버섯추출분말 △포도씨추출분말 등 국책 과제 및 특허 물질을 통한 제품화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또현재 호흡기, 수면 건강과 근력 개선, 알코올성 간 건강, 여성 질ㆍ갱년기 기능성 소재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4~2025년 내 개별 메이저사이트형 원료 메이저사이트 및 제품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문상무는 "메이저사이트 후 6년여간 독점권이 보장되는 개별 메이저사이트형 원료 개발 및 B2B(기업과 기업간 거래) 위주의 원료와 제조, 마케팅을 아우르는 토탈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건기식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것"이라며 "다수의 고객사를 통한 수익 확대 전략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비엘메이저사이트는 KGC인삼공사, 녹십자HS, 유한양행, JW중외제약, 셀트리온제약, 휴온스, 대웅생명과학, 종근당건강 등 주요 건기식 업체 및 전통 제약사를 거래처로 두는 B2B 모델에 주력하고 있다.

문 상무는 이 같은 다양한 파트너사를 확보할 수 있는 배경으로 GMP 1호 인증(당시 네추럴F&B) 기업으로서의 품질 관리 역량과 연구개발(R&D) 역량을 꼽았다. 총 3곳의생산공장을 통해 △정제 △연질캡슐 △경질캡슐 △분말 △액상 △환 △젤리스틱 △구미젤리 등 파트너사 니즈에 따른 제형 생산 역량을 갖추고 있는 것도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개별 메이저사이트형 원료·제조 설비 확장통한 매출 1000억 달성 목표

비엘메이저사이트 본사 전경
비엘메이저사이트 본사 전경

비엘메이저사이트의 올해예상 매출액은 800억원이다. 문 상무는 올해 반기 실적(잠정)은 이미 전년 동기보다높은 만큼 목표 달성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전망했다. 그는 또 2024년 중 인정을 목표로 하고있는 개별 인정형 원료 개발 상황, 코로나19 이후 건기식 매출 상승 등으로 2024년 목표인 매출 1000억원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문 상무는 "독보적인 개별 메이저사이트형 원료 개발을 통한 원료 제공 및 다양한 제형의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ㆍ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설비를 통한 제품공급 확대로 2024년 매출 목표를 1000억원으로 설정했다"며 "기존 개별 메이저사이트형 원료 인증을 획득한 △로즈마리자몽추출복합물(피부 건강, 2019년) △모로오렌지추출분말(체지방 감소, 2021년) △천심련(관절 건강, 2022년)의 OEM 및 2024년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개별 메이저사이트형 원료 제품화를 통해 목표 달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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