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상서 50% 이상 증상 개선"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우울증 개선 효능을 가진 신규 마이크로바카라 프로옴 균주 'DX3004'를 발굴하고, 해당 균주의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DX3004는 국내 건강한 영유아의 분변에서 채취한 마이크로바카라 프로옴 유래 균주로 전임상 결과에서 우울증 증상을 약 50% 이상 개선한다는 결과가 나왔다.회사는 이 균주를 기반으로 항우울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기존 항비만 균주와 더불어 마이크로바카라 프로옴 기반 치료 파이프라인을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초파리 동물모델을 통해 DX3004의 효능을 검증했다. 초파리 모델은 마우스 모델과 유사한 신경전달물질 시스템을 가지며 도파민 및 세로토닌 기능 저하와 연관된 우울증 평가에 활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새로운 대체 연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이 모델을 활용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신속하고 비용 효율적인 마이크로바카라 프로옴 효능 검증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CRO(위탁연구기관) 사업 확장도 추진 중이다.
회사는 DX3004의 추가 연구와 병행해 초파리 기반 동물모델을 활용한 다양한 신약후보물질의 효능 검증 및 플랫폼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수원 회사 마이크로바카라 프로옴연구소 소장은 "마이크로바카라 프로옴 균주의 효능을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동물모델을 성공적으로 적용한 만큼 향후 다른 치료제 등의 개발에서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우울증 개선 효능의 추가 연구에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초파리 동물모델 CRO 사업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