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롤링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 전문기업 에임드바카라 롤링가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며,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한다.

에임드바카라 롤링(대표 허남구)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두 곳의 기술평가기관으로부터 각각 A, A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술성 평가 A등급은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필수 요건 중 하나다. 회사는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해 자사의 기술력과 사업성이 외부로부터 공식적으로 검증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임드바카라 롤링는 연내 증권신고서 제출을 목표로, 상장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코스닥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에임드바카라 롤링는 미충족 의료수요를 기반으로 신규 타깃 발굴, 항체 개발, 중개연구 플랫폼, 자체 링커·페이로드 기술을 결합한 항체약물접합체(ADC) 파이프라인을 개발해왔다. 회사는 지난해 미국 바카라 롤링헤이븐(Biohaven)과 AMB302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최근에는 AMB303을 기반으로 SK플라즈마와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또한 상장을 앞두고 진행한 프리IPO 라운드에서는 국내 기관투자자들로부터 총 511억 원을 조달했다.

허남구 에임드바카라 롤링 대표는 "이번 기술성 평가는 에임드바카라 롤링의 기술적 완성도와 글로벌 사업화 역량을 공인받은 결과"라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혁신 항암신약 개발을 선도하는 글로벌 바카라 롤링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