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스트 기준 지난 1분기 대비 각각 7%↑·26%↓
50위권 내외 품목 처방액 변화에 따른 결과로 예상

급여적정성 재평가에서 급여 유지를 위해 자진 약가인하를 선택했던 '바카라 찍어먹기 배팅염산염'과 '레보드로프로피진'의 원외처방액이 대비되는 모습을 보였다.
바카라 찍어먹기 배팅는 '만성 동맥폐색증에 의한 궤양, 통증 및 냉감 등의 허혈성 증상 개선'에서 급여 적정성이 없다고 판단됐으며, 레보드로프로피진은 '급-만성기관지염에서의 기침'에서 급여 적정성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 이에 이들 성분 약제를가진 회사들은급여 제외 대신 비용효과성 충족을 위해 자진 약가인하를 택했다.약가인하는 지난해 11월 시행됐으며, 바카라 찍어먹기 배팅 약제는 3.95%·레보드로프로피진 약제는 7.7%~7.8% 인하율이 적용됐다.
히트뉴스가유비스트 기준으로 약가인하 시행 초기인지난해 4분기와 올해 2분기의 원외처방액을 비교했다.지난 2분기 바카라 찍어먹기 배팅염산염 전체 품목의 처방액은 377억4954만원 규모다. 작년4분기 377억4954만원보다는 감소했지만, 지난 1분기 352억6873만원보다는 7.03% 증가했다. 이는 약가 인하율 보다큰 증가율이다.
반면 바카라 찍어먹기 배팅프로피진의 2분기 처방액은 123억4928만원으로, 지난해 4분기 처방액인 200억5344만원과 지난 1분기 처방액 168억3643만원보다 각각 38.42%·26.65% 하락했다. 7.8% 약가인하율을 감안하면 처방액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0위 이하 품목이 성장하면서 지난해 4분기 대비 높은 처방액을 기록한품목이 있는 바카라 찍어먹기 배팅와 달리 레보드로프로피진은 상위권 품목까지도처방액이 하락세를 보인결과로 분석된다.

바카라 찍어먹기 배팅 품목 중에서는 △사르포 서방정 300㎎(중헌제약) △사포그렐 서방정(화이트생명과학) △사포렐리 정 100㎎(씨티씨바이오) △사포르 SR 정 300㎎(이연제약) △사포필 서방정 300㎎(건일바이오팜) △사폴 서방정 300㎎(위더스제약) △사프닐 정 100㎎(휴온스생명과학) △사플리트 서방정 300㎎(보령바이오파마) △삼성 사르포그렐레이트 서방정(삼성제약) 등 기존 50위권 이하 품목이 지난해 4분기 대비 처방액이 증가했다.
△레이트 정(오스틴) △사포드 정(코러스) △사포칸 SR 정 300㎎(메디카코리아) △샤프란 정 100㎎(삼익제약) △안포그렐 정 100㎎·SR 정(일화) 등은 작년부터 꾸준히성장해 바카라 찍어먹기 배팅 성분 시장회복에 힘을 보탰다.

반면 바카라 찍어먹기 배팅프로피진은 △레드로진 정(씨엠지제약) △레로원 정(서흥) △바카라 찍어먹기 배팅 정 60㎎(파마킹) △레보토스 시럽·정(더유제약) △레보푸 정 60㎎(다산제약) △레보피린 정(영풍제약) △레브로신 씨알 서방정(이든파마) △레코푸 시럽(하나제약) △레프리 정(마더스) △하이로진 정(화이트생명과학) 등 50위 이내 제품의 처방액이 감소하며 전체 처방액 하락에 영향을 줬다.
풍림무약의 '레보리치 정'이 작년 4분기 160만4324원에서 올해 1분기 784만9054원을 거쳐 2분기 997만3681원으로 성장했지만, 다수 품목이 하락세를 보여전체적인 시장은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