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 연구제안서 공고... 질환군 제한 없이 공모 통해 선정 계획
정부가 바이오의약품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인공지능(AI) 기반 항체 인터넷 바카라 개발에 힘을 싣는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발표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에서 'AI 모델을 활용한 항체 인터넷 바카라 개발 및 실증' 사업의 예산을 순증받고, 오는 10월부터 2년 3개월간 404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방침이다.
복지부는 인공지능(AI) 설계 기반 기술을 활용해 특정 질병을 표적으로 삼는 인터넷 바카라 후보물질을 신속하게 개발하고 대규모로 생성할 수 있게 하는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복지부출입기자협의회에 "이번 달 내 연구제안서를 공지한 뒤, 전문위원회를 거쳐 8월까지 확정 공고하고 9월에는 산·학·연 컨소시엄을 선정할 예정"이라며 "10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단일 과제를 선정해 2년 3개월간 총 404억원의 예산을 배정받았다. 적은 예산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항체 인터넷 바카라는 기존 생물의약품 대비 제형, 투여경로, 용법·용량 등을 개선해 안전성, 유효성, 환자 편의성을 높인 의약품으로, 예를 들면 '아달리무맙(상품명 휴미라)', '유스테키누맙(상품명 스텔라라)' 등 인터넷 바카라 후보 선정 후 환자 투약 편의성, 내약성 등의 문제를 개선한 제품이다.
복지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 국가 인터넷 바카라의약품 경쟁력 제고는 물론, 실제 산업화가 가능한 후보물질 발굴을 기대하고 있다.
복지부는 질환군을 특정하지 않고, 공모를 통해 제안된 후보 과제 중 1개 품목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시행을 맡는다.
복지부 관계자는 "질환군은 특정하지 않았고, 항체 인터넷 바카라나 항체 바이오신약 등을 선정할 생각"이라며 "미래 국가 바이오 경쟁력 향상과 인터넷 바카라 창출이 이번 사업의 목표다. 어떤 사업이 선정될지는 공모를 받아봐야 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