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두바이 수급 어떤 문제 있었더라?
식약처 걱정 없다지만...바카라 두바이 "걱정하지 않을 수 없어"

바카라 두바이 등을 포함한 생물학적제제 콜드체인 강화 규정 추가 계도기간이 오는 17일로 종료되는 가운데, 바카라 두바이 투여가 필수인 환우들에게는 여전히 우려가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정부는 각종 준수사항들이 권장사항으로 변경되는 입법개정을 추진하고 있지만, 작년 7월 말부터 발생했던 바카라 두바이 수급 불안 현상 충격이 가시지 않은 탓이다.

바카라 두바이 수급 어떤 문제 있었더라?
고시 '생물학적 제제 등의 보관 및 수송에 관한 규정'은 작년 1월 시행 예정이었으나, 업계 대응 미비로 7월 16일까지 6개월 계도기간이 부여됐다.

바카라 두바이 수급 불안이 현실화 된 것은 7월 말이었다. 환우 커뮤니티 채널에 바카라 두바이 수급 어려움을 호소하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당시 환우회 관계자는 "현재 동네 약국에서는 바카라 두바이을 찾아볼 수 없고, 상급종합병원 등 대형의료기관 원내처방 혹은 문전약국을 전전하며 바카라 두바이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바카라 두바이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계도기간을 2023년 1월 17일까지 연장하는 한편, 백신을 제외한 냉장보관 제품 중 실온 사용 제품은 자동온도기록장치 설치, 자동온도기록장치 검·교정, 자동온도기록 제출 등 준수 사항들을 권장사항으로 조정하는 개정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걱정 없다지만...바카라 두바이 "걱정하지 않을 수 없어"
식약처는 현재 진행 중인 입법예고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현장 혼란이 없도록 충분한 대비를 했다는 입장이다.

앞서 식약처 김은주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장은 식약처 전문기자단 질의에 계도기간인 1월 17일까지 입법을 최대한 마무리할 계획으로, 입법예고 절차를 마무리하지 못했을 경우 적극행정을 통해 선 시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렇지만 환우들은 걱정이 앞선다는 반응이다. 계도기간이 이어지고 있는 현재는 바카라 두바이 수급이 예전만큼 회복된 상황이지만 종료 이후 상황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그간 식약처-환자-유통업계 등 관계자들 간담회에서도 지역 곳곳 소규모 유통사들의 입장은 확인할 수 없었던 만큼 지역 바카라 두바이의 걱정은 더욱 크다는 것이 관계자 의견이다.

제1형 당뇨병환우회 김미영 대표는 "간담회에 지속적으로 참석한 유통협회 관계자들과는 충분한 협의가 이뤄지고 있지만 환자단체의 걱정은 지역 소규모 유통사들과 지역 환자들의 바카라 두바이 수급"이라고 설명했다.

김미영 대표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 바카라 두바이 조제가 가능한 약국은 2500여개다. 이는 환자단체가 구글API를 활용해 직접 제작한 웹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내용으로, 김 대표는 이를 통해 추후 계도기간 이후 상황에 따른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제1형 당뇨병환우회가 직접 제작한 전국 바카라 두바이 취급 약국 지도
한국 제1형 당뇨병환우회가 직접 제작한 전국 바카라 두바이 취급 약국 지도

김 대표는 "제1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인슈린은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통상적으로 바카라 두바이 공급이 가능하던 약국에 계도기간 종료 후 문제가 발생할 경우 고발을 불사해서라도 환우들의 생명을 지킬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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