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커뮤니티수 1인 추가 가능 건도 안건 상정키로

토토 커뮤니티 이사회가 이사회 구성을 늘리고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임주현 토토 커뮤니티 부회장을 추가하는 내용을 임시주주총회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토토 커뮤니티는 27일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이사 수를 기존 '3인 이상에서 10인 이내’를 '3인 이상 11인 이내’로 변경하는 내용의 건을 임시주주총회에서 논의하는 건을 통과시켰다.
여기에 기타비상무토토 커뮤니티에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사내토토 커뮤니티에 임주현 부회장을 선임하는 건도 가결했다. 이 밖에 자본준비금 중 주식방행초과금에서 1000억원을 감안해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등의 건 등도 임시주총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토토 커뮤니티는 오는 11월 28일 10시 서울 서울시교통회관 1층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토토 커뮤니티회는 오늘 10시에 시작돼 12시가 조금 지나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임시주총 개최 건으로 주목해야 할 대목은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 후보와 임주현 사내이사 후보의 진입 성공 여부다. 지난 7월 신 회장과 송영숙 토토 커뮤니티 회장, 임주현 부회장 측은 이른바 대주주 연합을 결성해 임시주주총회를 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9월 2일 신동국 회장은 송영숙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이 보유한 토토 커뮤니티 주식 444만4187주, 지분율 6.5%를 장외거래 형태로 매수했고 그 대금으로 1644억원을 둘에게 지급했다. 다만 앞서 7월 3인이 해당 주식을 넘기는 주식매매 계약ㅇㄹ 맺고 한양정밀을 추가 총 4자가 의결권을 공동 행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신동국 회장이 가진 토토 커뮤니티 지분은 총 18.92%까지 늘어났다.
업계에서는 이번 주총을 통해 대주주 연합이 현재 토토 커뮤니티의 임시주총을 통해 임종윤 토토 커뮤니티 사내이사와 임종훈 토토 커뮤니티 대표이사 측이 더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는 이사진의 분위기를 대주주 연합 쪽으로 끌고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실제 현재 토토 커뮤니티의 이사진은 총 9명으로 △임종윤 사내이사 △임종훈 대표이사 △권규찬 기타비상무이사 △배보경 기타비상무이사 △사봉관 사외이사 등 5명은 임종윤-임종훈 형제 측, △송영숙 사내이사 △신유철 사외이사 △김용덕 사외이사 △곽태선 사외 이사 등 4명은 대주주연합 측에 서있다.
이를 11인 이내로 만들 경우 신동국 회장과 임주현 부회장이 합류하면서 균형이 대주주연합 6:형제 측 5로 맞춰지는데 이로 인한 경영권의 흐름이 바뀔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한편 대주주연합 측의 지분은 51.53%, 임종윤-임종훈 형제 측의 지분은 약 25.6%라는 점에서 토토 커뮤니티진 선임을 위한 기준인 '참석의결권의 3분의 2 이상’에 안정적으로 도달하기 위해서는 소액주주와 국민연금 측의 지분을 확보해야 한다는 데서 11월 주총을 앞두고 이들의 우호지분 만들기 경쟁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 [HIT알공] 토토 커뮤니티, 임시주총 소집 위한 소송 제기
- 토토 커뮤니티약품 "박재현 대표 직위 강등 원천무효, 위법 소지도"
- 임시주총·유상증자 놓고 갈등…토토 커뮤니티 "신동국 등 3자 연합, 방해 중단해야"
- 한미약품, 토토 커뮤니티 임시주총 소집 요청에 "독재경영 유감"
- 51돌 토토 커뮤니티약품 "신약개발 초심 지키며 정도 경영키로"
- 한미약품, 토토 커뮤니티 주총 청구에 "절차적 문제 소지 있다"
- 3.신동국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과의 간담회를 통해 보다 높은
- 토토 커뮤니티 계열사 대표단, 토토 커뮤니티약품 독립경영 '반대' 선언
- 토토 커뮤니티 대주주연합 "중장기전략, 공유 안된 밀실보고서"
- "회사 위한 슬롯사이트 업카지노라면 일부 지분 매각 필요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