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과 AI 약물설계 공동연구 본격화…플랫폼 고도화 추진

바카라 토토

퍼스트바카라 토토테라퓨틱스(대표 김재은)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단계 과제를 수행한 데 이어 올해는 우수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신설된 2단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세계적 기업과기술 협업을 통해 국내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2019년부터 다쏘시스템,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 13곳이 참여 중이며, 올해는 우수 협업 성과를 낸 기업을 대상으로 한 심화 단계가 신설됐다.

퍼스트바카라 토토는 지난해 AI 기반 버추얼 트윈(Virtual Twin) 전문기업 다쏘시스템(Dassault Systèmes)과의 1단계 협업 과제를 통해 글로벌 협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회사는 올해2단계 과제에 연속 선정되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업에서 퍼스트바카라 토토는 다쏘시스템의 바카라 토토비아(BIOVIA) Contract Research 팀과 함께 약물 유효성 평가를 위한 분자 결합 분석, 분자동역학 시뮬레이션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자사가 보유한 AI 기반 약물발굴 플랫폼의 구조 기반 설계 기능을 고도화하고 예측 정확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네트워킹 행사 및 컨퍼런스를 통해 기술 트렌드를 내재화하고 글로벌 시장과의 접점도 확장한다.

김재은 대표는 "퍼스트바카라 토토의 AI 기반 초기 디스커버리 기술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아 기쁘다"며 "다쏘시스템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혁신 신약개발의 속도와 효율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퍼스트바카라 토토는 2016년 설립된 바카라 토토텍으로, 퇴행성 뇌질환, 면역항암제, 희귀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FB849’는 미국에서 임상 1/2상이 진행 중이며, MSD의 PD-1 항체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 무상공급을 통한 병용 임상도 예정돼 있다.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 ‘FB-101’은 c-Abl 저해제로, 미국에서 단일용량상승(SAD) 임상을 완료했다.

[단독] 위고비 잡으러 온 '마운자로' 이르면 8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