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부동산,길찾기 등 곳곳 비타민C 제품 노출
업계 "실적 부진 만회 위한 포석, '아임비타' 낙수 효과 예상"

종근당온라인 바카라이 네이버 선점 광고 전략을 꺼내들었다. 업계에서는광고 전략이 성공할 경우 실적 부진을 만회하고 락토핏에 이어 새로운 간판 주자가 탄생할 수 있다는예측이 들린다.
10일 히트뉴스 취재 결과 종근당온라인 바카라은 네이버 부동산, 쇼핑 등 곳곳에 비타민C 제품 디스플레이 광고를 노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네이버 부동산'에서 아파트 모양을클릭해서 매매가를 검색하면, 화면 하단에 '부모님 선물은 역시 종근당'이란 문구와 함께 '비타민C 1000mg' 제품 이미지가 보인다.
'네이버 온라인 바카라'란에서도 '활력 넘치는 하루를 위해'라는 문구 아래 '비타C 젤리' 제품 이미지가 노출된다. '네이버 길찾기'에서 카페 등 특정한 목적지를 검색하면 중간에 비타민C 1000mg 제품이 등장한다.
제품 배너를 누르면 종근당 전용 스토어로 자동 연결 가능하고 구매자들의 리뷰와 평점을 볼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가 새롭게 선보인 애드부스트(ADBOOST) 광고 플랫폼에 비타민C 제품을 노출한 것"이라며 "광고 대상이 검색 키워드를 분석해 성별, 연령, 관심사에 맞는 광고 배너를 네이버 곳곳에 자동으로 띄워주는 방식"이라고 밝혔다.

애드부스트는 네이버가 지난 5월 출시한 새로운 광고 플랫폼이다. 기존 디스플레이 광고는 단가 계약을 통해 노출 위치를 정하는 형태지만 애드부스트는 광고주 또는 광고대행사가 문구를 정하고 쇼핑에 등록된 상품을 연동하면 별도의 세팅 없이 광고를 자동으로 집행한다.
또다른 업계 관계자는 "종근당온라인 바카라은 유산균 온라인 바카라기능식품 락토핏 이후로 대표적인 간판 온라인 바카라기능식품이 없는 상황"이라며 "종근당온라인 바카라이 비타민C 온라인 바카라기능식품을 중심으로 실적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애드부스트라는 새로운 전략을 사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공시에 따르면 종근당온라인 바카라 2022년 매출은 5451억원, 2023년 4700억원으로 대폭 줄었다. 작년에는 5100억원으로 소폭 성장했으나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한 상황이다.
대형 제약사 출신 마케팅 전문가는 "비타민C 온라인 바카라기능식품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성분의 특장점을 어필하기 쉽지 않은 환경에서 대형 포털을 통한 AI 맞춤형 광고 노출은효과적인 방법이다"라며 "하루에 네이버를 이용하는 연령층은 수천만명에 달한다. 반복적으로 비타민C 제품 인지도를 높이는전략"이라고 밝혔다.

이뿐만이 아니다. 종근당온라인 바카라은 네이버 선점 전략으로 키성장 온라인 바카라기능식품의 인지도를 올리고 매출 상승을 이끌었던 경험도 있다.
네이버 측은종근당온라인 바카라의 키성장 온라인 바카라기능식품 '아이커'를 모범 사례로 소개하고 있다.
네이버는"아이커와 같은 어린이 키 성장 온라인 바카라기능식품은 아직은 소비자에게는 다소 생소한 기능성 온라인 바카라기능식품 군이었다"라며 "어린이 키 성장과 관련해칼슘, 아연 등이 연상되는 상황에서 황기 추출물 등 복합물 성분 기반 제품에 대해 알리는 것은중요한 마케팅 과제였다"고 밝혔다.
이어 "TV 광고 등의 오프라인 메인 모델이 없는 상황이었지만 네이버 모바일 메인을 활용해 브랜딩 디스플레이 광고를 활용했다"며 "결국 '아이커' 광고 성과는 업계 내에서 화제가 됐고 '아이커'가 집행한 광고와 유사하게 모방해서 집행하는 사례도 발견됐다. 아이커는 업계를 리딩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업계에서는 종근당온라인 바카라이 애드부스트를 통한 네이버 선점전략으로 낙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는 예측도 들리고 있다.
제약사 PM은 "전면에는 비타민C 제품을 내세워 노출을 하고 있지만 제품의 패키지의 색깔과 디자인이아임비타와 유사하다"라며 "애드부스트로 아임비타가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락토핏의 다음 주자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에 연상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 이른바 낙수 효과 마케팅이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실제 아임비타는 2022년 6월 출시됐지만 지난 2월 기준으로 이미 매출 1000억원을 기록했다. 출시 2년여만에 3000만 병 판매를 달성하면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종근당온라인 바카라이 조용하고 빠르게 애드부스트 전략을 취한 것은 아임비타의 호조세와 무관치 않다"며 "유명 연예인을 내세우지 않으면서 판관비를 대폭 줄여성과를 효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포털 전략은 종근당온라인 바카라이 매출 답보국면을 벗어날 수 있는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