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증거금 3조7500억원 몰려… 오는 19일 코스닥 상장 예정

면역항암제 개발 기업 이뮨온시아가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진행한 일반 청약에서 913.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약 3조7563억원에 달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뮨온시아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했으며, 총 16만 9191건이 접수됐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2205개 국내외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897대 1을 기록했고, 공모가는 3600원으로 확정됐다.
이뮨온시아는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희귀 암종을 타깃하는 IMC-001과 IMC-002의 임상을 진행 중이다. IMC-001은 NK/T세포 림프종과 TMB-H 고형암을 적응증으로 개발 중이며, 확보되는 임상 결과에 따라 적응증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IMC-002는 지난 2021년 중국 3D메디슨에 기술이전되었으며, 중화권 전용실시권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들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모항체 기반의 이중항체 치료제 개발도 병행 중이다.
김흥태 대표이사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연구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해 국내 1호 면역항암제 상용화를 이끌고, 대한민국 슬롯 머신 게임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뮨온시아는 오는 12일 납입을 마치고, 1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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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예슬 기자
ysshim@hi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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