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토토

휴온스그룹 계열사 카지노 토토(대표 김진환)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큰 폭으로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카지노 토토는 2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398억원, 영업이익 114억원, 당기순이익 3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25%, 49%, -39%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카지노 토토는 엘라비에 필러·리즈톡스 중심의 에스테틱, 위탁생산(CMO) 등 전 사업 부분에서 고른 성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에스테틱 사업은 코로나19 엔데믹 효과로 국내 성형외과, 피부과에서 필러(엘라비에프리미어, 리볼라인)와 보툴리눔 톡신(리즈톡스) 중심의 에스테틱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필러 수출 증가와 브라질·남미 지역의 해외 필러 수요도 급증했다.

CMO 사업은 신규 바이알 주사제 매출 증가와 전문의약품, 일회용 점안제의 수주 증가가 실적 향상에 한몫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현금 유출이 없는 전환사채(CB)의 파생상품평가손실이 반영돼 감소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카지노 토토는 필러·톡신 등 에스테틱 제품의 판매 호조와 엘라비에 멜라 리턴 선세럼, 엘라비에 멜라 리턴 애프터 선 카밍 드레싱 시트 등 화장품 라인업 확대, 헤파린나트륨 원료의약품 국내 최초 출시로 성장세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환카지노 토토 대표는 "코로나19 엔데믹으로 국내외 영업환경이 좋아지면서 주력 분야인 에스테틱 사업 및 CMO 사업 등 전 사업 분야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며 "하반기에는 필러의 해외 시장 다변화뿐만 아니라 기존 제품의 해외 시장 판로를 개척해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