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겨자씨키움센터' 첫 창업 사례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가톨릭대학교 교원 창업기업 올쏘케어(대표 김종호,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스타트업 투자기업 퓨처플레이(대표 권오형)로부터 5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올쏘케어가 아직 설립된 지 오래되지 않은 신생기업임에도 이번 투자를 통해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특히 학교법인 가톨릭학원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공동 운영하는 '겨자씨키움센터'를 통해 배출된 첫 교원 창업 기업으로 교수가 아이디어를 실현해 실제 회사를 만든 특별한 사례라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가톨릭중앙의료원에 따르면 김종호 대표의 창업 아이디어는 처음부터 주목받았다. 그는 겨자씨키움센터가 주최한 '제3회 혁신·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및 '2023 데모데이3'에 본 연구 아이디어를 출품, 대상을 받은 바 있다.
김 대표는공모전 수상 이후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지원을 받아 창업을 준비했다. 이후가톨릭 산학협력단의 도움으로 지금까지 국내외 특허를 9건이나 출원하며 기술적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고 2024년 초 올쏘케어가공식적으로 설립됐다.
올쏘케어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그 중에서도 '근골격계 질환' 바카라 찍어먹기 배팅에 특화된 디지털 바카라 찍어먹기 배팅기기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김 대표는 근골격계 질환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바카라 찍어먹기 배팅기기를 개발 중인데 단순히 운동기구가 아닌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한 장치다.
올해 1월에는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장소연 교수팀과 회전근개 봉합술 후 환자 및 오십견 환자군을 대상으로 탐색 임상 실험을 시행했으며 2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과 공식 MOU(업무협약)를 맺고 공동연구와 임상 실험을 진행 중이다.
김종호 대표는 "작은 아이디어로 시작했던 연구가 창업으로 이어져 상용화를 바라볼 수 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바카라 찍어먹기 배팅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