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P-1·항마이오스타틴 등 주요 파이프라인에 파트너사 관심
"건강기능식품 넘어 임상 신뢰성 입증받아"

CPHI & PMEC China 2025 바카라 카지노 부스 / 사진=바카라 카지노
CPHI & PMEC China 2025 케어젠 부스 / 사진=케어젠

펩타이드 기반 바카라 카지노기업 케어젠(대표 정용지)는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CPHI & PMEC China 2025'에 참가해차별화된 펩타이드 플랫폼 기술과 주요 파이프라인을 선보였다고밝혔다.

CPHI China는 120개국 이상에서 제약·바카라 카지노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산업 전시회다. 올해는 중국 정부의 제약산업 혁신 전략과 건강기능식품 산업 고도화 기조에 따라 기술협력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케어젠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세미나를 통해 △혈당 조절 및 대사질환 개선제 '프로지스테롤(ProGsterol)', △경구용 GLP-1 기반 비만 치료제 '코글루타이드(Korglutide)', △항마이오스타틴 근육 강화제 '마이오키(MyoKi)' 등 주요 파이프라인을 공개했다.

전시 기간 동안 케어젠 부스에는 60개국 200여 개 기업이 방문했으며, 이 가운데 상당수의 중국 및 글로벌 제약사들이 케어젠의 펩타이드 제품군을 조기 임상 단계의 플랫폼 기술 혹은 공동개발 파트너십 대상으로 검토하고 협력 가능성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에 따르면, CG-P5는 비침습적 점안 제형임에도 유리체를 통과해 망막까지 약물을 전달할 수 있는 독자적인 메커니즘을 확보하고 있어기존 항-VEGF 주사제의 한계를 기술적으로 극복한 것이주요 제약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전임상 단계에 있는 안구건조증 치료제 'CG-T1'역시 펩타이드 기반 점안제로 개발 중이며, 현재 동물의약품으로의 기술이전 제안을 수령한 상태라고 회사는 밝혔다.

회사는 GLP-1 계열 약물의 부작용으로 알려진 근육량 감소 문제를 보완할 수 있는 항-마이오스타틴 펩타이드 '마이오키'에 대한 관심도 컸다고 강조했다.실제 복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마이오키와 코글루타이드를 하나의 통합 패키지로 구성해 비만 및 근감소증 복합 치료 전략으로 개발하자는 제안을 제시하며 실질적 협상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정용지 케어젠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케어젠이 과학 기반 작용기전과 임상 신뢰성을 갖춘 글로벌 신약개발 파트너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할 수 있었다"며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의 경계를 허무는 고기능 펩타이드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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