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공기 정화식물 모자이크' 등 봉사
장애인 사회적응 훈련 기회 제공, 시설밖 외출 활동 등 지원 확대

바카라 영어로 임직원들이 기후변화 취약계층 시설에 기부하기 위한 '공기정화식물 모자이크'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 사진=한국애브비
바카라 영어로 임직원들이 기후변화 취약계층 시설에 기부하기 위한 '공기정화식물 모자이크'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 사진=바카라 영어로

바카라 영어로(대표 강소영)는 지난 10일부터 25일까지 전 임직원이 함께하는 '제 12회 가능성 주간(Week of Possibilities)'을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애브비 파운데이션(AbbVie Foundation)의 가능성 주간은 2013년 창립 이후 전 세계 애브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각국의 환경에 맞게 환자와 지역사회의 건강 향상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바카라 영어로 측에 따르면, 올해 가능성 주간은 한국 임직원의 연인원 224명이 참여했다.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공기정화식물 모자이크 제작ㆍ설치'등 기존 봉사활동에 더해, 호스피스 환자 및 장애인들을 위한 프로그램까지 확대해 진행됐다.

바카라 영어로 임직원들은 장애인들과 함께 '아쿠아가든'에서 수족관 관람을 했다.
바카라 영어로 임직원들은 장애인들과 함께 '아쿠아가든'에서 수족관 관람을 했다.

회사 관계자는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는 매년 진행해 오고 있는 바카라 영어로의 대표적인 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2014년부터 매년 오랜 투병 생활로 자존감이 낮아진 희귀ㆍ난치성질환 환자, 암환자들이 신청한 사진을 컬러풀한 색채의 팝아트 형식으로 재해석시켜 환자들의 자존감 회복을 돕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는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소속 환우회 등을 통해 신청받은 총 70여명의 환자들에게 초상화가 선물된다"고 소개했다.

이 외에도 임직원들은 공기 중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제습ㆍ가습의 역할을 하는 천연 순록 이끼 스칸디아 모스를 홀트일산요양원 등 건강약자 기관의 벽면에 설치했다. 공기 정화 뿐만 아니라 이용객의 심리·정서적 안정에 기여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아울러 임직원들은 홀트일산요양원에서 장애인들의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시설 밖 외출 활동을 지원했다.

강소영 대표는 "가능성 주간을 통해 지난 12년 간 바카라 영어로 임직원들은 지역사회 내의 긍정적인 가능성을 만들고자 노력해왔다. 이번 봉사활동이 우리가 속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환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치료 솔루션을 제공해 질환을 관리하고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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