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기일은 9월 11일, 합병 이후 혁신형 제약기업 신청 등 혜택 기대

바카라 대박 디시

지엘팜텍(대표 진성필, 김용일)은 100% 자회사인 바카라 대박 디시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바카라 대박 디시는 1965년 설립된 크라운제약이 전신으로 2018년 1월 지엘팜텍이 지분 100%를 인수한 이후 2019년 3월 바카라 대박 디시로 법인명을 변경했다. 호로몬제제 개발 및 생산에 특화된 기업이다. 2024년 매출 199억, 영업이익 8억을 기록했다.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 합병의 목적을 경영 효율성 제고 및 사업 시너지 창출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합병방식은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방식의 소규모 합병이다. 합병기일은 9월 11일로, 지엘팜텍은 존속회사로 남고, 바카라 대박 디시는 소멸된다. 합병 후 바카라 대박 디시의 인력, 허가권, 시설장비 등 모든 사업활동은 지엘팜텍으로 이전될 예정이다.

지엘팜텍 관계자는 "기존에는 자회사인 바카라 대박 디시를 통해 일부 영업 활동 및 연구, 개발 업무를분리 운영해왔다.이번 합병으로영업을 일원화하고, 중복업무를 통합해 경영 효율성을 증대시킴과 동시에사업부간 시너지를 창출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약품 연구, 개발 전문인 지엘팜텍과 KGMP 제조시설을 보유한 바카라 대박 디시의 합병을 통해 '혁신형 제약기업'신청이 가능해져 향후 약가 우대, 세제혜택, 인허가 지원 등 혜택을 통한 적극적인 연구, 제조, 영업활동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카라 대박 디시은 최근 아주약품과 공동 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신약 후보물질레코플라본 3상에 성공해 주목받은 바 있다. 회사 측은 올 하반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약 품목허가를 신청하고, 내년 중 보험 약가 등재 절차를 밟아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바카라 대박 디시 안양공장 생산팀 관계자가 여성호르몬제 제품 생산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바카라 대박 디시 안양공장 생산팀 관계자가 여성호르몬제 제품 생산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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