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안구건조증 신약 기대감...매수세 몰려
전일 장외 상한가 이어 정규장 개장 10분 만에 상한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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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엘팜텍(204840)은안구건조증 치료제 '레코플라본'의 임상 3상 성공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3일 오전 9시 24분 기준, 지엘팜텍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5%상승한 1419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부터 매수세가 몰린 가운데, 거래량은 102만주, 거래대금은 145억원을 넘겼다.

전일 지엘팜텍은 아주약품과 공동 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신약 후보물질 레코플라본의 국내 3상 임상시험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해당 물질은 2017년 동아ST에서 기술이전 받은 후, 제제개선과 특허 확보를 거쳐 개발이 진행돼 왔다.

지엘팜텍은 하반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하고, 내년 보험 등재를 거쳐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레코플라본에 대한 글로벌 판권은 지엘팜텍이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과 중국 및 일본 등 해외 수출 및 기술 협력을 위해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심도 있게 논의 중인 것으로 회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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