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훈 대한바카라보라장 신년 기자회견
대한바카라보라 2023년 3대 목표, 18개 세부과제 설정
대한바카라보라는올해△공공심야약국 제도화 △비대면진료 대응 △디지털 헬스케어 도입을 위한 한 해로 삼겠다고 밝혔다.
최광훈 대한바카라보라장은 17일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해작년바카라보라 성과와 올해주요 현안의대응 계획을 밝혔다.
최광훈 회장은 "2023년은 코로나19 엔데믹 전환과 그에 따른 회원 권익 중심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선제적 대비를 통해 후배 바카라보라들의 미래와 바카라보라 직능 자체 가치를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회원 권익 신장과 미래 후배 바카라보라들을 위해
2023년 대한바카라보라 3대 목표 설정
최광훈 회장은 3대 목표 18개 세부과제를 올해바카라보라 주요 현안으로 선정했다. 3대 목표는 △약권수호 민생회무 △미래 약사직능 확장을 위한 노력 △국민과 함께하는 직능활동이며, 성분명 처방 추진 등 18개 세부 과제를 공개했다.

공공심야약국 법제화... 예산편성 완료 "법제화 이룰 때"
2022년 7월 전국단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36억5000만원 예상이 편성된 시범사업이다. 현재 공공심야약국 법제화를 위한 바카라보라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국회 법안심사소위에 계류 중인 상황으로 최 회장은 2023년 바카라보라현안에 공공심야약국 법제화를 가장 먼저 언급했다.
최 회장은 "1월 임시국회 법사위 안건에는 포함되지 않아 2월을 기다려야하는 상황"이라며 "해당 안건아 반드시 본회위에 상정돼 전 회원이 바라고 있는 공공심야약국 법제화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할 것"이라 설명했다.
특히 그는 공공심야약국이 국민 건강권 증진을 위한 의약품 접근성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마련하겠다는 의견이다.
그는 "최근 공공심야약국을 운영중인 약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편의점에서 약을 구입했다가 공공심야약국을 보고 의약품을 환불하는 사례도 접수되고 있다"며 "공공심야약국을 통해 바카라보라는 의약품 접근전략 강화와 약사직능 제고를 이뤄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엔데믹 진입... 한시적 비대면진료 올해는 끝낼 것
바카라보라는 엔데믹 상황에도 이어지고있는 코로나 19 '심각'단계 한정으로 시행되고있는 한시적 비대면 진료 철회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최 회장은 "많은 부분에서 이야기되고 있는 비대면진료와 그에 따라 파생되는 문제들도 큰 숙제"라며 "비대면 진료와 함께 바카라보라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부분에 대해 그동안 지켜왔던 바카라보라 권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비대면진료 제도화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며 제도화를 대비한 약사의 의약품 전달 의무와 방식에 대해서는 바카라보라 차원 연구용역과 대응방안 구상 등으로 시나리오별 대비책은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비대면진료 제도화는 질환 범위, 시행 범위 등 무엇하나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바카라보라들의 의약품 전달 방안 및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 구축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너무 빨리 와버렸다"...바카라보라사회 디지털 헬스케어 도입
아울러 최광훈 회장은 최근 헬스케어 산업 전반에서 일어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도입 역시 2023년 주요 과제로 설정함으로써 바카라보라 권익을 지킨다는 방침이다.
최 회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도입에 바카라보라사회는 치밀한 준비를 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라며 "2023년은 디지털 헬스케어 도입과 함께 나아가며 바카라보라사회의 수용방안에 대한 집중적인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 회장은 지난해 말 조직된 바카라보라 내부 '디지털 TF'를 다시금 소개하며 바카라보라원의 디지털전환 도입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도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디지털 헬스케어라는 부분이 급속도로 가까이 왔다"며 "다만 현재 지나치게 산업 관점에서 해석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에 대해 보건의료 측면의 우려들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현재 대한바카라보라 TF에 소속된 16인 상근임원들을 필두로 디지털 헬스케어 도입과 이를 약국에 적용할 수있는 방안 마련 및 교육활동에 힘쓸 것이라 밝혔다.
그는 "주요 회무들과 유사하게 바카라보라는 디지털 헬스 도입을 위한 외부전문가들 교육 및 일선 약사들에게 디지털 헬스케어를 교육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최 회장은 △전문바카라보라 제도 △한바카라보라 △의약품 품절 등 주요 현안들에도 집행부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현재 산업·지역 바카라보라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전문바카라보라 제도와 코로나19로 불거진 의약품 품절사태, 상시적 현안인 한바카라보라 및 한약제제 분류 등 2023년 바카라보라사회는 수많은 현안과 직면할 것"이라며 "미래 바카라보라직능 수호를 위해서라도 맞이하고있는 현안들 해결에 총력을 집중할 것"이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