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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토스 카지노(대표 강성민)는 자회사 제이어스(대표 전진홍)와 함께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진행된 '메디카(MEDICA)'에 참석해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인 '모션코어'를 소개했다고 20일 밝혔다.

MEDICA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박람회로, 매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의료 분야 최신 동향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전문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여러 콘퍼런스 및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 중 'AI와 의료 기술 융합'이라는 콘퍼런스에서 전진홍 제이어스 대표가 '모션코어와 AI의 접목'이라는 주제로 파킨슨병 디지털 검사 기술을 소개하는 연설을 했다.

파킨슨병 디지털 검사용 플랫폼인 모션코어는 파킨슨병 환자의 대표적인 특징인 강직(Rigidity), 떨림(Tremor), 서동(Bradykinesia)을 디지털 모션 캡쳐 기술과 AI 모델링을 활용해정량화하는 기술이다. 최근 임상 연구에서 기존 파킨슨병 진단의 1차 검사로 사용되는 '통합 파킨슨병 척도 검사(UPDRS)'와 모션코어의 R, T, B 지표의 상관관계가 상당히 높으며, 모션코어 기술을 통해 파킨슨병의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부각시킬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진홍 제이어스 대표는 "현재 준비 중인 국내 파킨슨병 허가 임상뿐만 아니라 유럽 및 미국의 리서치 파트너를 통한 해외 멀티센터 임상 진행 가능성도 타진했다"며 "성공적인 결과 도출을 통해 디지털토스 카지노 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