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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P-4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성분 시타글립틴)'에 이어 이번에는 '온라인바카라(성분 리나글립틴)'가 제네릭 공세에 직면하게 됐다. 온라인바카라 후발약이 6월 대거 급여등재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매월 두자릿 수를 유지하던 산정약제 갯수가 188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서 온라인바카라 후발약은 127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오는 24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서면심의를 통해 온라인바카라 제네릭 급여등재를 결정한다.

베링거인겔하임의 온라인바카라는 복합제를 포함 작년 1235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한 대형 품목으로, 자누비아패밀리와 DPP-4억제제 시장을 리딩하고 있다.

6월 8일 물질특허가 만료됨에 따라 제네릭 개발사들의 표적이 됐고, 약 40곳에 달하는 제약사들이 6월 후발약을 출시할 예정이다. 오리지널 온라인바카라는 리나글립틴 성분은 단일제와 메트포르민 복합제인 온라인바카라듀오 3개 용량이 있다.

단일제 기준 리나글립틴5mg 제네릭 상한금액은 대원제약 '온라인바카라리틴정', 동구바이오제약 '리나탑정' 등이 510원(68% 가산), 국제약품 '온라인바카라디엠정', 경동제약 '리타진정', 신일제약 '온라인바카라글립틴정', 휴온스 '리나다포정' 등 4개 품목이 447원(59.5%가산)으로 산정됐다.

또한 알리코온라인바카라의 '리나글정' 등 9개 품목의 경우 기준요건 1개를 충족시켜 상한금액이 341원이다.

마더스제약의 '트리엠정', 경보제약 '리라젠타정', 대웅바이오 '트라이나정', 신풍제약 '리나루틴정' 등 4개 품목의 경우 염변경 의약품으로 온라인바카라의 90%인 675원으로 산정됐다. 그러나 온라인바카라의 약가가 변경돼 연동인하되면서 최종 상한금액은 70% 가산을 적용한 525원이 됐다.

가산이 적용된 온라인바카라 단일제 후발약들은 1년 후인 2025년 6월 8일 가산이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