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디시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상온에서 10년간 보관 가능한 mRNA 플랫폼 바카라 디시을 기반으로, 글로벌 초대형 제약사와 물질이전계약(MTA, Material Transfer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본격적인 라이선스 아웃 협상을 위한 전 단계로, 글로벌 파트너사가 해당 바카라 디시의 유효성과 제형 안정성 등을 자체 기준에 따라 직접 평가하게 된다.

디엑스앤브이엑스 측은 글로벌 제약사와의 첫 MTA 계약은 당사의 바카라 디시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성과라며이번 계약을 통해 라이선스 아웃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글로벌 제약사들이 물질이전 계약에 앞서 바카라 디시문서 검토와 실사(Due Diligence)를 거쳐,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물질에 한해서만 MTA를 체결하는 것이 일반적인 절차라고 설명했다.

이번 MTA는 지난해 미국 ARPA-H 국책과제에 선정된 ‘상온 초장기 보관 mRNA 플랫폼’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바카라 디시은 포항공과대학교가 원천 바카라 디시을 개발하고, 디엑스앤브이엑스가 독점적 상업화 권리를 확보해 공동으로 개발 중이다. 기존 mRNA 백신의 한계로 지적돼 온 냉장·냉동 보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회사 측은 이 바카라 디시이 RNA 치료제, DNA 백신, 압타머, 유전자 치료제, 유전자 가위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이 플랫폼의 국내 바카라 디시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바이오 유럽, 파마 파트너링 서밋 등 주요 글로벌 행사에서 라이선스 아웃을 위한 파트너링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다수의 국내외 기업들과 협상이 진행 중이며, 이번 MTA 체결은 이들 협상 가운데 가장 앞선 단계로 평가된다.

글로벌 제약사는 이번에 이전된 물질을 기반으로 자체 제형을 제조하고, 내구성·유효성 등 여러 조건에서 다각도의 시험을 진행하게 된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시험 결과에 따라 곧바로 텀시트(term sheet) 체결 및 본격적인 바카라 디시이전 계약 체결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규찬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는 "이번 계약은 당사 R&D의 첫 번째 의미 있는 마일스톤이며, 이 플랫폼은 다수의 파트너들과 동시 협상이 가능한 바카라 디시 구조를 갖추고 있다"며 "글로벌 파트너사의 평가에 적극 협조하고, 동시에 다른 기업들과의 협상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