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요코하마 기술센터서 임상 서비스 개시…2027년 생산시설 추가 완공

AGC바이오로직스(AGC Biologics)는 오는 7월 1일부터 일본 요코하마 기술센터(Yokohama Technical Center)에서 온라인 바카라치료제 공정개발 및 임상용 생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현지시각)밝혔다. 이번 조치는 회사의 글로벌 온라인 바카라·유전자 치료(CGT) 사업 부문의 확장 전략 일환으로, 아시아 시장 진입의 교두보로 해석된다.
AGC바이오로직스는 이탈리아 밀라노, 미국 콜로라도 롱몬트에 이어 일본 요코하마까지 세 개 대륙에 온라인 바카라치료제 생산 거점을 확보하게 됐으며, 오토롤러스(autologous) 및 알로제닉(allogeneic)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온라인 바카라치료제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회사는 요코하마 센터에서 전임상 및 임상 단계에 해당하는 기술이전 및 생산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력 기술로 유도만능줄기온라인 바카라(iPSC), 중간엽줄기온라인 바카라(MSC), 조혈모온라인 바카라(HSC), CAR-T 온라인 바카라치료제를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AGC바이오로직스는 2027년까지 요코하마 지역에 새로운 생산시설을 추가로 완공할 예정이며, 해당 시설은 단백질 바이오로직스, 온라인 바카라치료제, mRNA 등 다양한 바이오 의약품의 전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포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루카 알베리치(Luca Alberici) AGC바이오로직스 글로벌 온라인 바카라·유전자치료 부문 부사장은 "온라인 바카라·유전자 치료제 시장의 변동성과 CDMO 업계 재편이 이어지는 가운데, AGC바이오로직스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아시아 개발사들이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를 지역 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요코하마 거점을 확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회사는 또한 밀라노 시설에서 운영 중인 바이럴 벡터 중앙 공급 시스템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GC바이오로직스는 자사의 벡터 생산 플랫폼 ProntoLVV, BravoAAV를 기반으로 CAR-T 환자 1인당 비용을 1000유로 미만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준 타카미(Jun Takami) 일본지역 및 요코하마 시설 총괄 부사장은 "임상에서 상업화까지 긴밀히 협력해 온 밀라노 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요코하마에서도 빠른 개발 일정과 높은 품질 기준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AGC바이오로직스는 AGC Inc. 산하 라이프사이언스(Life Science) 사업부에 속한 글로벌 CDMO 기업으로, 전 세계 10개 이상 생산시설에서 바이오의약품, 온라인 바카라·유전자 치료제, 합성의약품(API), 농업화학물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요코하마 기술센터는 2020년 완공돼 재료과학, 화학공정, 생명공학 분야의 R&D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