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 26일 '2023 상반기 윤리경영 워크숍'

2024년도로 예정된 지출보고서 공개 제도를 통해 경제적 이익을 받은 슬롯사이트 추천의 실명이 노출 시 제약사와 슬롯사이트 추천 간 분쟁이 발생해 양측 모두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6일 파라스파라 서울에서 '2023 상반기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해 '슬롯사이트 추천 공개제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패널토론은 이동진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소순종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자율준수관리전문위원회 위원장/동아ST 전무 △홍명표 KRPIA(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윤리위원회 위원장/한국아스트라제네카 상무 △민양기 대한의사협회 의무이사/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교수 △은백린 대한의학회 학술진흥이사/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교수 △이영성 뉴스1 바이오전문기자 △여정현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사무관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소순종 제약바이오협회 자율준수관리전문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우리 협회에서는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지출보고서 공개 제도 시행 시 우려되는 사항에 대해 설문조사했다"며 "슬롯사이트 추천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불만, 제약사의 영업 위축, 일탈 행위 발견 시 책임 소재 문제, 슬롯사이트 추천의 소송 제기 가능성 등이 우려되는 사항으로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이어 "실제로 미국 사례만 보더라도, 지출보고서 공개 첫해에 공개 내역 중 약 5%가 제약회사와 슬롯사이트 추천 간의 분쟁으로 연결됐다"며 "동아ST를 기준으로 작년 약 6만 건의 제품설명회를 진행했는데, 추후 약 3000건의 슬롯사이트 추천과의 분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과 개인정보보호법 등 분쟁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어 제약사와 슬롯사이트 추천 모두에게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소 위원장은 슬롯사이트 추천들의 지출보고서 공개 제도에 대한 인식 부재도 문제로 꼽았다.
그는 "일부 의료기관과 슬롯사이트 추천들은 지출보고서를 통해 공개되는 것들이 합법적인 경제적 이익 제공에 대한 내용이라는 점을 설명해도, 제약사와 관련됐다는 점이 외부의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한다"며 "법에서 허용되는 정당한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슬롯사이트 추천과 언론 등에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줄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홍명표 KRPIA(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윤리위원회 위원장(한국아스트라제네카 상무)도KRPIA 회원사들에게 비슷한 의견을 물었지만, 슬롯사이트 추천 실명 공개와 관련해서는 찬성과 반대 측에서 우열을 가리지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홍명표 상무는 "법의 목적이나 제도의 취지를 생각하면, 실명을 공개 하는게 맞다고 주장하는 회원사와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들을 고려해서 실명을 비식별화 하는 게 맞다고 주장하는 회원사도 있었다"며 "우려를 완화시키기 위해 각 이해당사자 간 동의가 필요하고, 정부의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있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출보고서 내용에 대한 정정 요구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아 슬롯사이트 추천과 제약사 간 분쟁이 일어났을 때 잘 해결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있다"며 "슬롯사이트 추천들의 이직, 동명이인 등 문제로 지출보고서를 작성했을 시점과 현재 시점의 정보가 달라지는 경우가 있는데, 심평원이 추후 오픈할 지출보고서 사이트 내에 이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과 처리 절차를 제공해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다국적 사들도 인식 개선과 관련된 부분은 우려 사항으로 꼽았다. 현재 한국에 지출보고서 제도가 시행된 지 5년이 되감에도 핵심 이해당사자인 슬롯사이트 추천들의 인지도를 낮은 수준이라는 것이다.
홍 상무는 "이 제도에 대한 인식 없이, 슬롯사이트 추천가 공개됐을 때 그들이 느낄 수 있는 당혹감을 고려해 시의적절하게 제도에 대한 캠페인 설명, 슬롯사이트 추천 공개 사이트에도 해당 내용을 접속해서 확인하시는 분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고지하고 설명하는 게 필요하겠다는 의견들도 있었다"고 소개했다.
은백린 대한의학회 학술진흥이사(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교수)는 슬롯사이트 추천에 대한 개인정보 침해를 가장 큰 문제로 꼽았다.
은 교수는 "이미 국민들은 의사와 경제적 이익이라는 말에 대해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상태"라며 "법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규정된 경제적 이익일 지라도 특정 의사가 이를 취했다고 공개된다면 결국 그들이 처방한 약에 대한 신뢰가 바닥에 떨어지고, 원하는 약효를 가져오기도 힘들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지출보고서에 실명 및 소속을 노출하는 것에 대한 의료진의 반대가 지속돼 임상시험 참여를 안한다고 선언한다면, 그 손해를 보는건 결국 슬롯사이트 추천 당사자가 아니라 산업계와 국민이 아니겠나"며 "복지부는 지출보고서 공개 내용 중에 ‘비식별’ 조치 대상을 어떻게 규정할지 구체적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민양기 대한의사협회 의무이사(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교수)는 슬롯사이트 추천를 통해 공개되는 내용이 실제와 달리 오해를 낳을 수 있는 부분이 다분하다는 입장이다. 임상시험 명목으로 제공되는 연구비도 공동 연구자들과의 분배, 부대 비용들을 제하고 나면 PI(연구 책임자)에게 돌아가는 액수는 크지 않다는 것이다.
민 교수는 "임상시험 관련 경제적 이익의 정의가 연구자의 주머니로 들어오는 액수인지, 연구자의 이름으로 제공된 연구비 총액인지도 명확하지 않다”며 “그 비용조차도 제약사와 병원 산학협력단이 맺는 것이고, 그들 몫으로 제공되는 25% 이상의 액수, CRO 비용, 재료비 등을 제외하면 극히 일부"라고 설명했다.
또한 "국민들이 경제적 이익과 관련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고, 슬롯사이트 추천들이 지출보고서 공개 제도에 대해 숙지할 수 있도록 복지부와 심평원의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산업계와 슬롯사이트 추천계를 대표하는 패널들의 의견 제기 후,여정현 복지부 약무정책과 사무관은 "패널분들이 제시해주신 내용들이 토론 주제로 제기된 5가지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 같다"면서도 "현재 슬롯사이트 추천 공개 제도와 관련된 시행규칙을 입법예고하고 있는 중으로, 제도 시행을 앞둔 준비 단계로 시원하게 밝혀드릴 수 있는 사항이 제한된 점 죄송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위안이 되는 건 아직 변경할 여지가 충분히 존재한다는 것”이라며 “어떤 범위까지 지출보고서를 통해 공개할 것인지, 분쟁을 관리할 주체 기관이 어딘지, 국민과 슬롯사이트 추천들의 충분한 공감을 가져올 만한 인식 제고 방법이 무엇인지 충분히 고민하고, 업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각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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