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평위, JAK 억제제-생물학적제제간 교체토토 실시간 가능 결론
제약사 결과 수용-약가인하 등 과정 남아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인 JAK 억제제-생물학적 제제 간 교체토토 실시간 급여 적용이 1분기 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동일 계열에서 교체토토 실시간는 불가능하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9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열고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급여기준 확대를 논의했고 JAK 억제제와 생물학적 제제간 교체토토 실시간에 급여를 가능하게 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
향후 남은 일정은 해당 치료제를 가진 제약사들에게 결과가 통보된 후 이를 수용할 경우 사전약가인하표에 따라 약가인하를 한 후 고시, 토토 실시간적용 순으로 진행된다.
현행 급여기준에 따르면 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은 생물학적 제제 또는 JAK 억제제를 사용했을 때 부작용이 생기거나 치료효과가 없더라도 바로 교체토토 실시간하기가 어렵다. 건강보험 적용을 받기 위해서 3개월간 1차 치료제를 토토 실시간하고 EASI(Eczema Area and Severity Index) 23 이상이라는 기준을 맞춰야 한다.
이 같은 급여기준 때문에 약을 중단하고 오히려 아토피를 악화시켜야 새로운 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다면서 의료진과 환자들 사이에서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실제 작년 5월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급여 기자간담에서 국립중앙의료원 피부과 안지영 교수는 의료진의 미충족 수요 결과 '교차토토 실시간 불가능'에 대한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엄격하고 복잡한 급여기준'이 뒤를 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심평원과 복지부는 작년부터 급여기준 확대를 검토했다. 유관학회 측에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현행 치료법, 토토 실시간 약제 및 관련 근거 △토토 실시간약제들의 교체토토 실시간에 대한 의견 및 의견의 구체적인 근거(교체토토 실시간의 의학적 타당성 및 진료 상 필수여부, 실제 임상 현황 등에 대한 의견) △아토피 피부염 약제들의 비교표 및 비용효과성에 대한 의견 △교체토토 실시간가 필요한 환자군에 대한 임상현실에서 통상적으로 가용할 수 있는 선별기준 및 방안 △예상재정영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구했다.
이 같은 과정을 거쳐 이달 약평위에서 교체토토 실시간 급여 적용 방향으로 결론이 모아진 만큼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토토 실시간 피부염 치료제는 △애브비 '린버크(성분 유파다시티닙)' △릴리 '올루미언트(성분 바리시티닙)', 화이자제약 '시빈코(성분 아브로시티닙)' 등의 JAK 억제제와 △사노피 '듀피젠트(성분 두필루맙)' △레오파마 '아트랄자(성분 트랄로키누맙)' 등의 생물학적제제가 있다. 이들 중 재정영향이 큰 린버크의 약가인하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