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 기관 이식 후 'CD4+ T세포’가 면역 반응 핵심임을 규명

서울대병원은 이비인후과 권성근 카지노사이트팀(제1저자 성전 박사과정, 공동교신저자 서울대치과병원 박주영 카지노사이트)이 지난 18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된 제146회 미국후두학회 학술대회에서 '유진 마이어스 국제학술논문상(Eugene Myers International Paper Award)'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진 마이어스 국제학술논문상은 미국후두학회 등 이비인후과 분야 6개 학회 회장을 역임한 유진 마이어스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23년 제정된 상이다. 후두학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연구 논문을 발표한 비(非)북미권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권성근 카지노사이트팀은 '인공 기관 이식 후 면역반응 규명'연구를 통해 기관 치료 분야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룬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관은 기도 제일 위쪽에 위치해 공기가 드나들거나 이물질을 배출하는 통로 역할을 한다. 기관이 손상되거나 좁아지면 이를 대체하기 위해 줄기세포ㆍ바이오프린팅 기술 등을 기반으로 ‘인공 기관 이식’이 시행되고 있으나, 이식 후 면역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권 카지노사이트팀은 세계 최초로 인공 기관 이식 후 발생하는 면역반응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CD4+ T세포'가 수술 후 일주일 이상 면역반응을 주도하는 핵심 세포임을 발견했다.
권성근 카지노사이트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인공 기관 이식 수술의 실제 임상 적용 가능성을 확장하고, 나아가 뜻깊은 상까지 수상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더 많은 환자들에게 안전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인공 기관 이식의 성공적인 임상 적용을 위한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