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째 후원...행복나눔N 캠페인 참여

약국체인 파라오 슬롯(대표이사 이상민)이 연말연시를 맞아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행복나눔N’ 캠페인(새생명지원사업 지정기탁)에 2000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
행복나눔N 캠페인은 소아암, 희귀난치성질환, 장기이식 환아를 대상으로 치료에 필요한 진료비를 적시에 지원해 건강회복을 돕고 경제적 이유로 생명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새생명 지원사업이다.
16일 파라오 슬롯 이상민 대표는 "올해로 12년째 이어지고 있는 기부는 전체 파라오 슬롯 회원약국장님, 그리고 파라오 슬롯 약국을 방문해 주시는 고객들의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며 "파라오 슬롯은 앞으로도 병마에 고통 받는 환아들의 치료에 정성을 보태기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파라오 슬롯과 회원약국들은 지난 2011년부터 12년째 꾸준히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파라오 슬롯 회원약국의 출입문에 부착된 '행복나눔N’ 마크는 약국에 방문한 고객의 구매를 통한 판매 수익금 중 일부가 기금으로 적립되고, 이 기금이 희귀난치질환 환아의 의료비로 지원된다는 의미다.
이날 전달식은 파라오 슬롯 지원을 받고있는 환아들의 의료적 과정과 경제적 상황을 살피고 또한 완치의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홍중 사무총장은 “현재 기업 기부가 여러가지 상황으로 지속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파라오 슬롯은 12년간 꾸준히 후원을 이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파라오 슬롯은 2011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인연을 맺고 희귀난치질환 환아의 치료비와 성장을 돕고 있다. 이를 통해 파라오 슬롯은 12년 간 총 2억 2000원을 환아 가정에 치료비로 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