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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사회 재활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7월 내 대전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부설 '마약류 중독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이하 중독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현재 중독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는 서울, 부산 등 2개 지역에 설치돼 있다.

권대근 식약처 마약안전기획관 마약유통재활지원TF 과장은 "충청권 중독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 추가 설치는 서울·부산 2개 이외 지역의 중독자의 접근성을 보완하고, 윤석열 정부에서 마약류 중독자 사회 재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설되는 충청권 중독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를 청소년 중심 센터로 운영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미국 '사마리탄 데이탑 빌리지'와 업무 협력을 추진해 미국 내 청소년 중독자 재활과 예방사업에 대한 경험 및 지식을 공유받아 국내 상황에 맞춰 도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마리탄 데이탑 빌리지는 1963년 설립된 미국 내 마약류 중독자 치료·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민간 마약류 치료·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기관이다. 뉴욕주에 60개 이상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마약류 사범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마약류 사범의 높은 재범률을 고려할 때, 단속과 처벌 강화는 물론 중독자에 대한 사회 재활 지원의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며 "특히 마약류 사범 연령대 중 10대의 증가폭이 가장 커 청소년에 보다 특화된 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를 설치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중독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는 마약류 중독자가 중독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자발적인 의지로 등록한 사람에게 상담과 재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프로그램은 △중독자 심리·회복 상담 서비스 △집단·가족 프로그램 등이다. 중독에볼루션 카지노 사이트는 이와 더불어 마약류 사범에 대한 의무 교육과 재활을 위한 개별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