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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의사와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와 팀의 명예를 걸고 펼치는 축구대결 '메디컬리그 KMSL(Korea Medical Soccer League)'가 성황리 종료했다. 이번 대회 우승은 서울대 바카라 방법가 차지했다.

올해 처음 열린 '메디컬리그'는 의료건강 전문 매체 메디컬투데이가 주최했으며, 대회 전체적인 진행은 제천시축구협회가 담당했다. 해당 대회는 예비 의료인들이 참가하는 축구 대회 중 언론사가 주관하는 유일한 대회며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 개최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알록달록 예쁜 꽃들이 가득 피어난 생기 넘치는 봄날에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에서 '메디컬리그 KMSL'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하여 스포츠·관광 명품도시 제천에 머무시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건강한 삶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참가자들의 열정을 응원했다.

메디컬리그는 전국 의과대학, 한의과대학, 치과대학, 약학대학 중 총 20개 팀이 참가했다.

대회 결승 진출팀에 이름을 올린 학교는 서울대 바카라 방법와 경희대 바카라 방법다. 해당 팀들은 4강전에서 각각 성균관대 바카라 방법와 연세대 원주바카라 방법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서울대 바카라 방법와 경희대 바카라 방법의 결승전은 4일 오후 4시 30분 제천축구센터 3구장에서 펼쳐졌다. 동 시간대 제천축구센터 2구장에서는 성균관대 바카라 방법와 연세대 원주바카라 방법의 3·4위전이 진행됐다.

우승은 서울대 바카라 방법가 차지했다. 결승전은 전반 18분 서울대 9번 김형욱 선수가 선취골을 기록하며 서울대 바카라 방법가 앞서갔다. 이후 남은 시간 동안 리드를 잘 지켜낸 서울대 바카라 방법는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승을 차지한 서울대 바카라 방법는 우승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서울대 바카라 방법 유지호 감독은 "오랫동안 준비한 대회에서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어 너무 감사하고 특히 22명의 엔트리 선수들 그리고 엔트리가 아님에도 응원해 준 모든 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준 우승한 경희대 바카라 방법 김태원 감독은 "지난 두달 동안 일주일에 두세 번씩 훈련하며 준비했는데 생각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 감사하고, 팀원들에게 너무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준우승팀인 경희대 바카라 방법에게는 준우승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3위는 연세대 원주바카라 방법가, 4위는 성균관대 바카라 방법가 차지했다. 3위를 차지한 연세대 원주바카라 방법는 3위 트로피와 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대회 MVP는 서울대 바카라 방법 주장인 조민규 선수가 차지했다. 조민규 선수는 "주최 측에서 우승팀의 주장이라 주신 것 같다. 8강과 4강 승부차기 때 골키퍼인 이연태 선수가 활약해줬고 수비진, 미드진, 공격진의 투지가 합쳐져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하며 수상의 영광을 팀에게 돌렸다.

득점왕은 3골을 기록한 연세대 원주바카라 방법 한준섭 선수가 수상했다. 이에 대해 한준섭 선수는 "제 힘으로 득점왕이 된 것은 아니고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득점왕을 하게 됐다"며 "저희 연세대 원주의과대학의 힘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더유제약, 스타벅스, 동아오츠카, 풀무원, 롯데웰푸드, 매일유업, LG생활건강, 농심, 남양유업 등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