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 병용 임상 성과 바탕…ARS·CD4 적응증 연구 병행
네오이뮨텍은 30일 공시를 통해 약 65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달은 자사 면역치료제 NT-I7의 임상 개발을 가속화하고, 서닉 카지노이전 협상에서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전략적 자금 확보 차원에서 진행된다.
예정 발행가는 992원으로, 25% 할인율이 적용됐으며 확정 발행가는 오는 9월 3일 결정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며, 실권주에 대해서는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잔액 인수에 참여한다.
네오이뮨텍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NT-I7과 CAR-T 병용 후속 임상 △ARS(급성방사선증후군) 치료제 비임상 연구 및 CMC 개발 △특발성 CD4 림프구 감소증 치료제 임상 △기타 운영자금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1분기 말 기준 보유 현금성 자산은 약 412억원으로, 내년 연말까지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며 그러나 서닉 카지노이전 협상에서의 전략적 유연성과 NT-I7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해 선제적인 자금 조달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CAR-T 병용 임상에서 NT-I7 고용량 투여군의 반응률이 100%를 기록한 점을 언급하며, 글로벌 CAR-T 기업들과의 서닉 카지노이전 협상에서도 자금 압박 없이 전략적 협상력을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
ARS 치료제 개발도 예정대로 진행 중이며, 영장류 비임상시험 중간 결과 확보 이후 관련 내용을 주주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유상증자는 자기자본 대비 세전손실 요건 충족 여부에 대한 우려 해소에도 일부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회사는 이번 결정을 주주 보호와 기업 신뢰도 제고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오윤석 네오이뮨텍 대표는 "CAR-T 병용 임상에서 확인된 유의미한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서닉 카지노이전 논의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