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큐비아, 글로벌 온콜로지 트렌드 보고서 발표
차세대 면역항암제의 대표주자인 CAR-T 세포치료제의 바카라 총판이 다소 주춤한 반면, 항체-약물 접합체(ADC)는 연구개발과 바카라 총판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아이큐비아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최초의 CAR-T 치료제인 '티사젠렉류셀'이 급성림프모구성 백혈병(ALL)에 대해 승인을 받은 이후, 다양한 혈액암을 타깃으로 총 10여 종의 CAR-T 치료제가 전 세계적으로 개발됐다.
하지만 2024년에는 항암 분야에서 CAR-T 치료제를 조사하는 바카라 총판이 129건으로, 2022년 정점 대비 약 15% 감소했다. 특히 2023년(143건)과 비교해도 소폭 줄어든 수치다.
CAR-T 치료제의 경우 역사적으로 70% 이상이 혈액암 대상이었으나 고형암 치료 비중이 증가해 작년 바카라 총판 개시 건수의 33%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대표적으로 위암과 췌장암 등 기존 치료법의 한계를 겪고 있는 암종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 그러나 여전히 바카라 총판 1상 및 2상에 머무르는 경우가 대다수며, 3상 진입은 매우 드물었다. 이는 높은 미충족 수요, 적은 환자 집단 및 상당한 바카라 총판적 이점과 관련된 약물에 대해 1상 또는 2상 시험 데이터에 기반한 승인이 일반적이었던 것과 일치헸다.
ADC는 암 치료 영역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 중이다. 2024년 기준 ADC 바카라 총판 개시 건수는 284건으로, 전년 대비 100건 가까이 증가하며 항암제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영역으로 자리 잡았다. 이는 2017년부터 본격적인 재조명 받은 후 지속적으로 새로운 타깃과 구조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ADC의 향후 연구개발은 새로운 표적, 다른 세포독성 약물, 다양한 분자 구조, 안전성 개선 및 용량 전달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는 예상이다.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12개 이상의 ADC가 사용 가능하고, 지난 5년간 9개의 ADC가 출시됐다. 성장은 주로 기존 치료제의 적응증 확대, 특히 초기 유방암 보조요법으로 캐싸일라 승인과 HER2저발현 및 HER2가 다양한 종양 부위에서 발현되는 조직 불문 적응증을 포함한 새로운 환자군 및 적응증으로 엔허투 승인에 의해 주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