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신약 모달리티·오픈이노베이션 강점
삼성바카라 내추럴나인·롯데바카라 내추럴나인로직스 CDMO 수주 열전
SK바카라 내추럴나인팜 첫 단독부 참가해 글로벌 협력 모색
[보스턴=허현아, 심예슬 기자]"I Love KOREA, We Love KOREA!" 세계 최대 생명공학 및 바카라 내추럴나인산업 전시에 설치된 한국관에서 파트너링 상담을요청하던 한 외국계 참가자가 한국 바카라 내추럴나인시장을 향한 관심과호감을 드러냈다. 한국 기업들은 현지에서각자 100~200건 이상의 미팅을 진행하며달라진 K-바카라 내추럴나인의 위상을 증명하고 있다.
글로벌 바카라 내추럴나인산업을 대표하는 최대 규모종합 행사 'BIO USA 2025'가 16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올해 행사에는 2만 명 이상의 바카라 내추럴나인 및 생명과학 분야 리더들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은 미국, 캐나다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로 행사에 참가해 기업 브랜드 홍보와 기술 교류 등 협력 기회를 확대했다.

이번 행사는 6월 16일(현지시각) 부터 19일까지 나흘 동안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 차세대 바카라 내추럴나인의약품, 비즈니스 개발 등 20개 분야에 걸쳐 진행되며, 180여개 세션에서100여명의 연사들이 바카라 내추럴나인 최신 기술 및 동향을 발표한다.
행사 기간 중 신생 바카라 내추럴나인텍부터 학계, 글로벌 제약사, 정책 결정자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의 이해 관계자들이 현장을 찾았으며, 1만 명 이상의 파트너링 참가자와 6만 건 이상의 미팅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는 셀트리온, 삼성바카라 내추럴나인로직스, 롯데바이로직스, SK바카라 내추럴나인팜, 코오롱생명과학, 삼진제약 등다수 기업이 참여했다. 알테오젠, 강스템바카라 내추럴나인텍, 이엔셀, HLB셀, 진크래프트 등주요 바카라 내추럴나인 기업들도 프레젠테이션 발표, 부스 운영, 파트너링 미팅 등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킹에 나섰다.

올해로 16년 연속 BIO USA에 참가하는셀트리온 관계자는 "올해도 신약 오픈이노베이션,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초점을 둬 새로운 글로벌 협력 기회를 탐색하고 있다"며 "최소 100건 이상의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셀트리온의 비전과 역량을 제시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표적인 CDMO(위탁생산개발)기업들도 브랜드와 차별성을 앞세워수주 경쟁에 나섰다. 삼성바카라 내추럴나인로직스 관계자는 "13년 연속 단독부스를 마련해 참가하고 있다"며 "올해도 파트너링 상담을 위한 미팅룸을 최대한 많이 만들었다. 새로오가노이드를 통한 신약 스크리닝 서비스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역시 CDMO 고객 확보에 나선 롯데바카라 내추럴나인로직스는 뉴욕과 송도 공장을 연계해 듀얼 서비스가 가능한 장점을 적극 어필하고 있다"며 "인천 송도에 구축되는 36만 리터 규모 생산 공장이 내년 말 완공되는 만큼,미국 내 4만 리터 규모 공장을 합쳐 글로벌 수주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바카라 내추럴나인팜은 올해 처음단독부스로 참여했으며, 최근 미국에서 D2C(Direct to Consumer) 광고를시작하는 등 공격적인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미 미국 시장 진출에 성공한 세노바메이트의 새로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러 나왔다"며 "SK바카라 내추럴나인팜의 환자 중심 철학을 바탕으로 미국내 브랜드 인지도 확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바카라 내추럴나인협회와 코트라는 한국관을 마련해 51개 바카라 내추럴나인텍들의 사업 홍보와 파트너링을 지원한다. 이는 미국 이어 두번째로 큰 규모다.
행사 첫날 바카라 내추럴나인 코리아 파빌리온에서오픈 스테이지 프로그램이 마련돼 씨드모젠(mRNA 백신), 바카라 내추럴나인스페로(미세유체 기반 생체조직칩), 메디아이플러스(임상데이터 큐레이션), 바이온사이트(AI 신약개발), 에이프릴바카라 내추럴나인(면역항암제·ADC) 등이 기술 홍보에 나섰다.
알테오젠은 최근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 발표 이후 업계의 관심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빅파마를 포함한 여러 기업들이 자사 파이프라인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BIO USA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셀은 이번 BIO USA 참가를 통해 자사 제품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해외 시장 내 유통 채널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진출과 판매망 확보를 위해 이번 행사에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당사가 개발한 제품은 바카라 내추럴나인 공정에서 사용되는 싱글 유즈(Single-use) 소모품 중 하나로,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미 대형 제약사들이 9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분야"라며 "한국 시장에서는 아직 점유율이 높지 않지만, 글로벌 진출을 통해 입지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크래프트 관계자는 "AAV 기반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면서, 파이프라인 개발을 위해 별도의 플랫폼 기술을 만들었다"며 "기존 AAV 구조에서 ITR(Inverted Terminal Repeat) 서열을 구조적·서열적으로 개선해 생산성을 평균 40~50% 이상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그는 GFP, 루시퍼레이즈, RP65 등 다양한 유전자를 적용한 실험에서도 동일한 개선 효과를 확인했으며, AAV1부터 AAVrh10까지 여러 캡시드 유형에서도 동일한 경향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업계에서 활발한 캡시드 모디피케이션 기술은 생산성 저하가 문제가 되는데, 자사 기술은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수준의 생산성 향상을 입증했다"며 "특정 GOI나 캡시드에 제한되지 않고 활용 가능한 플랫폼 기술로, CDMO나 신약개발사에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기술을 적용한 첫 파이프라인 RX001은 KRAS 변이 비소세포폐암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임상 1상 승인을 받았으며, 그는 "슈퍼TR이 탑재된 구조로 GMP 또는 GLP 등급의 품질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강스템바카라 내추럴나인텍 관계자는 "현재 적어도 세 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이 중 '오스카(OSCA)'라는 골관절염 치료 프로그램은 한 번의 무릎 주사로 퇴행성 관절염 환자에게서 재생 효과와 즉각적인 통증 완화를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존에는 수술 외에는 치료 방법이 없던 환자들에게 수술 없이 회복을 유도하는 유일한 접근"이라며 해당 파이프라인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두 번째로는 피부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데, 이는 동물실험을 대체할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며 "현재 다국적 제약사들과의 미팅이 30건 이상 예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골관절염 치료제의 임상 성과에 대해서도 "2a상 임상이 한국에서 진행 중이며, 이미 국내에선 기술이전이 완료된 상태로, 글로벌 기술이전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통증 지표인 페인VAS 수치와 관련해 "보통 글로벌 제품도 3개월 뒤에는 수치가 40까지 떨어지는 반면, 자사 제품은 거의 바닥까지 떨어진다"며 우수한 데이터 결과를 언급했다.
존 F. 크롤리(John F. Crowley) BIO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바카라 내추럴나인 산업은 협력을 통해 움직이며, 바카라 내추럴나인 인터내셔널 컨벤션만큼 산업, 이해관계자, 옹호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곳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곳에서 혁신가, 과학자, 환자, 투자자들이 만나 작고 소박한 아이디어를 생명을 구하는 해법으로 바꿔낸다"며 "전 세계가 더 나은 치료와 삶의 질을 요구하는 이 시기에, 바카라 내추럴나인는 그 요구에 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